명절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명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49회 작성일 16-02-06 13:26

본문

 고대 광실

 남편 사랑 자손 많고  호강받고 사는데

 명절이면 울 엄마  친정 생각에 맘 어짢다

우리 친정 울 아버지 세상에 제일 못난이

 난 아버질 맘에 품고 매일  대화하면서 산다

 

어렵고 힘들 때 당신이 하지 못한 일

지금 하소서

 세상에서 조강지처 본집 딸들 버린 죄 말고는 없으니

 다  사면받았으니

좋은 곳에 계실 것이니

 아버지  도와주셔요

 어렵고 힘들 때 아버지께 부탁

 

지금의 행복을 누리는 것 아닌가

 아버지를 사랑한다

설 이라

 친정 생각

울넷 냉방에서 잠을 자고

 큰집에서 제사 음식 장만하고

 음식 가져오는날은 배 부른 날 ,

설 날은 새벽 네시면

 아버지께 세배를 드리로 간다

한 해는 내가 당신도 부모요 하는 생각이 들어

 문밖에서 절을 해야 하는데

 난 방 안으로 들어가 절을 올렸다

 아버지 왈

 부모는 문 밖에서 절을 해야 하는데

 

당신네들 잘 먹고 살 사는데

 조강지처 본집 자식 버린 아버지가

그 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소

 맘이 답한다,

 

 설날이라 엄마가 손수  이것저것 바느질 로

 남은 조각으로 만든 천으로 곱게 깊어 만든 옷 입고

 큰집에 가면

맛난 것 먹는 날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큰 아버질 뵐 수 있고

 한방에서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날

 울 큰 아버진 훌륭하시분

 육남매에 맛집 맞이로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

 가문을 지켜야

 외국으로 유학은 못하셨지만

 만석 부자라고 하나

실제론  삼천석 쯤 하셨을

유복자 동생 일본 대학 유학을 시키신 분

 동생 넷 먼저 하늘로  떠나보내고

 남은 조카들 뒷  바라지까지

 큰아버질 먼 빛으로 만 볼 수 있었지만

 큰 아버지의 철학을 많이 닮은 것 같다

 가슴에 아버지와 큰 아버지께

 사랑과 존경을

추천0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못난이
제 별명이지요.

이렇게 댓글 달으셨으면 좋겠는데,

[못난아, 글 답글 줘서 고맙다.
늘 건필하고,]

purewater님의 댓글

profile_image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시를 읽으면서 설은 가족의 역사를 읽는 날이구나 생각했습니다
행복한 가족 만남 되시길 바랍니다

Total 22,866건 231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766
댓글+ 8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2-09
6765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2-09
676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09
6763
독하게 댓글+ 1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09
676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2-09
676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2-09
676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0 02-09
675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2-08
6758
수평선 읽기 댓글+ 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02-08
6757 바람과이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08
6756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2-08
6755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2-08
6754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08
6753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2-08
6752
날자 솜사탕 댓글+ 1
맨발k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2-08
6751
이 겨울엔 댓글+ 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0 02-08
6750 라쿠가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2-08
6749 바람과이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2-08
674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2-08
674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08
674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02-08
674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2-07
6744 하수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2-07
6743 점례준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2-07
6742 바람과이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07
6741 풀잎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 02-07
6740 검은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2-07
673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2-07
6738
익숙한 문체 댓글+ 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2-07
6737
감꽃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2-07
673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2-07
6735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2-07
673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07
673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2-07
6732
이별 그 후 댓글+ 4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07
673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2-07
6730
짝짝꿍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2-07
672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 02-07
672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2-07
6727 풀잎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2-07
6726 saːm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2-06
6725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2-06
6724 장광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 02-06
6723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02-06
6722 장광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 02-06
672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2-06
6720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02-06
6719 풀잎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2-06
671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2-06
6717 이을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06
6716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2-06
671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02-06
671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06
6713
봄동 댓글+ 6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2-06
열람중
명절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06
6711
고향 가는 길 댓글+ 2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2-06
671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2-06
6709 풀잎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06
670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06
6707
낮과 밤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2-06
6706
입춘 댓글+ 2
石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2-06
670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2-06
670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2-06
670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 02-06
6702 잠드는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06
670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2-06
6700
일식(日蝕)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2-06
6699 풀잎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2-05
6698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2-05
6697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02-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