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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두마리에 목숨건 남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78회 작성일 16-02-03 19:11

본문

꽁치 두마리에 목숨건 남자


꽁치 두마리에 목숨을건 남자를
어리석다 할것인가
현명하다 할 것인가
꽁치의 얄팍한 배알속에도
있을건 다 있더라
쓸게 옆으로 자존심 곁들여 붙인것도

얼핏 보면 정어리 양미리 같아서
줄줄이 엮인 삶 꿰차고 있는 자리가
보타져 발한번 제대로 뻗지 못하는 인생이다

늘 뭔가가 아쉽고 서운한 맛 인지라
보타져라 태어난 인생  옛 넓다란 시절
바다가 아쉬운 물고기의 눈은  뜬 채로
잠이 든다

남자가 비릿한 꽁치를 끌고서
바다로 달려가고 싶었는지
염치 불구 미안 스럽게 문을 열었다
찰카닥 문이 미안스럽게 닫혔다
아직은 비린 맛이 풍겨 오지 않는다
남자의 목숨같은 꽁치는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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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독


품고 있는 것이 독일까요
품고 있는 것이 향기 일까요
아니면 입맛 일까요

먹어보면 입맛으로 중독 되고
맡아 보면 향기가 힐링을 주기에
향기에도 중독이 된다

독을 품고 있어서
먹어도 중독으로 죽고
향기도 중독 되어 죽을수 있는데
해가 되는 중독도 중독이고
득이 되는 중독도 중독인데

중독의 옳바른 메뉴얼이란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낼께


보낼께  맘껏 요리해봐
지지고 볶고 데치고
조물조물 무쳐봐
소금으로 간을 하든지
간장으로 하던지
아니면 된장 고추장 네 멋데로
요리좀 해봐
조미료가 필요 한듯 하면
하얗게 뿌려넣고 맛을 내도 괜찮을거야
보낸 제품에 너의 이율이 붙었거든
주걱에 밥풀 떼어 먹듯이
심심치 않게 뜯어 먹어도 될거야
제품에 상처는 고려해
흡집 생기는 것은 이제는 내 문제는 아니고
너의 문제로 아주 골아 버려서
식재료로 쓰지 못하면 넌 난감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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