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손에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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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손에 들고 -햇살에게4
무궁화동산에 해가 뜬다.
세 살 박이 손자 걸음으로 자박자박 걸어서
메마른 이 땅에 오곡의 혼을 담아 걷고 있다.
농부의 손길이 되어
들녘 아지랑이도 불러내고
젖은 풀 말리고
얼은 물 녹여서
삼천리금수강산에 꽃을 피운다.
자유의 꽃
민주의 꽃
평화의 꽃
통일의 꽃
번영의 꽃이…… 만발하기를……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 지리 우짖는다.”는
노래 소리
찬란한 역사의 빛깔이 하얀 색 아니던가?
내 안에 너의 사랑 민족의 얼로 꽃을 피울 게
태극기 손에 들고 햇살처럼 …….
20160203 5차 퇴고 융성
댓글목록
이종원님의 댓글

빛나는 애국심이 엿보입니다
옛날에는 국기만 보아도 가슴이 울렁거리고 마음이 짠했는데...
지금은 많이 식은 것 같아 마음이 서걱거립니다.
풀잎들님의 댓글

시대변화인 것 같습니다.
가정도 대가족에서 핵 가족으로
전에는 국가를 개인보다 더 앞세우고
나라 발전과 국가 번영을 위하여 국력을 총력화 했는데
지금은 의식이 민주화를 외치면서 분열을 더하고
단결된 모습을 깰려고 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이것이 전략적인 꾀임에 속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할 때도 있습니다.
국가가 태평성세를 이루려면 기본질서와 단결된 국민의식 애국심
모두가 삶의 가치로 남아야 하는데 개인가치만 주장하는 것 같아요.
애국심에 관심을 가져 주시니 너무나 기쁜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