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치는 그리움/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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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치는 그리움 / 신광진
갈 곳을 잃은 마음
내리는 빗줄기에 젖어
어느새 눈가에 빨갛게 물들어
애써 참았던 소나기 눈물
잡힐 듯 그려지는 환형
함께 손잡고 다정히 걸었던
눈에 밟힐 듯이 그려져
차마 보내지 못한 마음
아픔을 뚫고 찾아든 그리움
네 향기 가득 머금고
눈물로 품어보는 애끓는 마음
가슴에 사무쳐 하염없이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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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종원님의 댓글

깊은 사랑이란, 깊은 그리움이란, 마음 전부를 실어 사랑했던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보내는 마음은 찢어질 듯 아픈 것이겠지요..
포장하지 않았지만 진심의 그를 향한 마음!!!! 터지지 않을 수 없겠지요...
설 명절 행복하세요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