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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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연님의 댓글

차분한 어조로 봄을 호명하는 것 같습니다.
원스톤님의 댓글

호명을 한다고 쉽사리 올 봄은 아니지만 자락이라도 보이면
잡아당기고 싶네요~~
활연님 설 잘 보내요^^
노정혜님의 댓글

예전엔 이때 즘이며
여인네 우물가에서
설음식 준비할 재료들 씻느라 분주하다
동네 소식 들으면 환하게 웃는다
집에서 여인네 소리
담 밖을 넘어면
집안이 불길하다고 ,
우물가에서 소리 내어 수다를
원스톤님의 댓글

노정혜님 안녕하세요
우물가에 개구리 한 마리~~도 없고^^;;
편해질수록 나누는 정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명절 잘 보내세요 수다 많이 떠시기를^^
이종원님의 댓글

노래 한가락이 떠오르네요
봄이 왔네 봄이 와~~ 로 시작되는..
우물가에 모여 물을 길어놀리고 수다를 방망이로 두들기고, 가슴 속 멍울까지도 씻어내는
그런 모습이 떠올라 냉수를 들이킨 가슴처럼 시원함을 느낍니다
원스톤님의 댓글

이종원님 안녕하세요.
님의 좋은시 담 넘어 들어가 잘 느끼고 있습니다^^
명절이 코앞까지 왔네요. 풍성하고 즐거운 설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