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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남과 죽음의 부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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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49회 작성일 16-02-01 22:11

본문

태어남과 죽음의 부끄러움

 

사람이 태어나는 것과

죽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얼마나 부끄러운 짖을 평생 낯짝 두껍게 하고 사는가?

그러나 그 부끄러움을 가장 잘 알 때는 태어날 때와 죽을 때이다.

태어날 때는 발가벗고 큰 소리로 울며

본능이 부끄러움을 표현한다.

죽을 때는 평생의 부끄러움으로 허리가 휜 영혼이

옆구리를 빠져나간다.

죽은 후 몸무게가 주는 것은 영혼의 무게가 아니라

부끄러움의 무게다.

 

하루해가 부끄러워 낯을 붉히는 때는

동산에서 솟아오를 때와

서산으로 넘어갈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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