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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out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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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46회 작성일 16-02-02 13:28

본문

if outsider

 

 

그 나라에 임하리라

님의 나라 하느님의 나라에 임하리라

그 나라에 임하지 못하는 자

정치의 축복을 받지 못할 것이니

너에게 진정한 의미의 outsider 를  선언 하노라

 

나(我) if out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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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홀연히

 

홀연히 나 돌아 가리
그리움이 설레던 그 언덕엔
첫사랑 같은 설레임이 묻어 나는곳

 
그리던 님도
지하철 승강장을 배회하고
언덕은 어두운 그림자 같지만
설레는 그리움
첫사랑 처럼 묻힌곳

 
먼지 한자락
흩어지지 않고 나 싸매고
붙들어서 홀연히 그리움 보고싶은 여운

 
그리움이 지나치다
흘려 놓은 거리에 덩달아 휘청 거릴
나무들이 가로수로 그림자 자락이 되어 뉘였네

 
그리운님이 족적으로 새긴
문양 하나 둘 부끄러운 밤기슭으로
그리운 밤 기슭으로 스며들면
남모르게도 거리가 휘청 거릴까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웅크린 겨울

 

동그랗게 말아 오므린
애벌레 한마리다
고치속에 번데기를 말아 넣고
나비가 되어 날아 오르리라

유채꽃 하늘거리는
풀밭 속에서
꿀을 따는 일에 전염 하고
따스한 열매를 키우는 일에 전염 하리라

 
장미꽃 꿀을 따다
작년 처럼 가시에 찔릴 테지
망가진 호젓한 날개를
다시 다스리고
내 안에 애벌레를 키우는 작업은
늘 지루하고 더디겠지

 
팔월에 열리는 풋사과는 겨울 동안도
익어 가지만
그것은 빨갛게 익은 사과를
봄에 맛보는 것과 같은 일상인 것

 
스믈스믈 아오리 향기에 오버랩 되는 장미 향기
참 맛있게 익고 있구나
아니 사랑스럽게 익고 있구나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은

 

찌질하게 대꾸 하는것이 아니고
우아 하고 맵시있게
폼나게 하는것이 무엇 보다
맛있다

 
말 속에서도
향기를 뿌려 놓으니
문화라고 한다

 
아름다운 문화는 말이고
곧 시 몇줄과
고루 갖춘 양식 즉 영혼이다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을 쓰다 



그리움은 어둠과 같고
그리움은 겨울날씨의 하늘 같아

텅빈 것은 늘 그리움이지
한때는 사랑으로 차고 넘치던
여름과 같던 하늘과 여름밤 과도 같은 거야

호수에 잠겨 버린 미늘처럼
감감한 늪 같아도
가슴으로 더듬거리면
끌려 올라올 그리움의 막장이란
사랑의 말이 될테지


우린 늘 그리움을 그렇듯 매만지고
그리움은 옷자락 같은 그늘이 되었던 것 같아
여기가  채광굴의 끝이라고
결론 내리지 않았던 까닭이지

난항의 그리움에 처하여
어두울때도 한번도 이별이라고
쓰지 않는 까닭이 되는 것이지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쑥 냉이의 봄


쑥은 쑥쑥 크라고 쑥이라는 이름이 된 것은
봄 날엔 이유 불문 그저 쑥쑥 크라는 것이다

냉이가 냉이 인것은
냉냉한 땅속을 뚫고 으뜸로
봄 을 달고 전령이된 고 것이라
아직 언땅을 비집고 냉냉하게
기어 올라 오는 그 고집이 참 기특해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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