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짓는 사람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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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짓는 사람 -박영란
그는 보잘 것 없다지만
평생 개미처럼 일했으며
보잘 것 없는 존재가 아닌
온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쉴 새 없이 삶을 사랑한사람
별과 달의 은유를 품고
어두움에 홀로 빛나던 어깨
찬란한 자유로운 삶의 연민
동행하는 세월 떨림과 느낌
언제나 푸른 숨을 쉬며 살았다
하늘아래 못 다한 사랑
투박하고 묵묵한 그리움
맑은 영혼과 슬기로운 지혜
순결한 정신을 돌아보게 하는
빛으로 존재하는 행복 짓는 사람.
댓글목록
誕无님의 댓글

행복을 짓는 사람들은
시인님의 노래처럼 이러했고,
또 앞으로 계속 이러할 것입니다.
육신의 존재는 보잘것없다 해도,
행복을 짓는 사람이 든 등불은 다른 사람을 밝게 하지요.
행복을 짓는 사람들.....
호흡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푸른 숨을 같이 내쉬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誕无 선생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훈훈한 고운 마음 멋진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왠지 몰라도 병신년에는~
좋은 일들만 있을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요~
늘 건안 하시고~많이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