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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39회 작성일 16-01-30 09:41

본문

 옛정 그리워 찾아온 손님,

처음 좋아라 옛정에 수다를

 서로들 소식  궁금해 서로 묻고 호호 히히

 좋은 시간 보냈건만

 바래다 다 주고

 아이 몸이야 이젠

 손님 몸이 받아 주지 않는구나

좋을 때 만남 고운 정 만들어 추억으로 사는 것이 좋은데

 병이란 놈이 기쁨도 잠시

 몸 살이 찾아온다,

찾아온 손님께  미안함 맘도 아픔이 되는가 봐

 아침에 문 꼭 걸어 잠거고 식사도 않갰다하니

 맘에 조림이 온다

 생 노 병 사

 늙어감과 아파가는 과정이 이렇게 힘든 것

 젊음은 좋은 것 좋은 일 열심히 ,

고운 정 많이 만들어 추억  먹고살게

 더 아프면 추억도 귀찮고

 자신만 생각 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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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예시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말에 잠시 웃음을 짓게 합니다.ㅎ

가끔 추억 사진도 마음 한 켠을 아릿하게 만들더군요.
추억이란 늘 지나간 다음에 그 순간이 참 좋았다는 것.

그래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저는 왠지 추억의 사진을 들여다 보는 것 별로 좋아하지 않다니다. 대신,
이 순간을 추억으로 만들고 싶다는, 현재형 혹은 미래형 추억에 더 관심을 두게 되는지도..^^

건강하시고요. 좋은 주말 되세요^^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도가도 남는 것은 추억인지,
여긴 겨울에도 눈이 잘 안와서 , 뉴스로는 눈을 봐도
어릴적 고향에 내리던 함박눈을 생각하는 것이 좋기만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못난이 글에 댓글 주셔 감사
내 글도 올려야 하나 매일 망스립니다.
저글도 글이라고 올리나
 부끄럽기도 하구요,
그래도 내견 최고의 행복
 허용하는 순간까지 쓰고 싶어요
 건 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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