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화분- 1 행복은 만들어 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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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화 분
금 경산
마음이 가난해서랄까
내가 원하는 것은 작고 작은 화분 하나
창가에 두고
그 안에 날아들 꽃씨 하나
이 세상에 피어날 꽃치고
아름답지 않은 꽃이 어디 있을까 만은
비록 초라한 내 마음이지 만은
널 위해 가장 아름다운 자리를 비워두고 싶어
흥 !
다른 꽃은 세상을 구하라고 그래
난 너 하나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듯 행복 할거야
너가 나에게 날아든 것에
너무 소중하고 감사해서 눈물 흘릴거야
아니 얘기를 나눌거야
사랑과 행복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해
서로가 만들어 가는 거 아닐까
난 너를 지켜주고 싶어
너가 나를 믿어 주었듯이
너 하나 바라 보며
기도 하고 얘기 하며 행복한 꿈을 꾸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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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우리 집 화분엔 지난여름 야생화로 채우더니
겨울 오니 천국으로 날아가고
그 자리엔 소나무가 사랑받고 있어요,
소나무는 선비의 상징
내가 선비가 되려나
늘 주신 글에 감사 건 필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

금경산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시심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시인님!!
금경산님의 댓글

노 정혜님 반갑 습니다 야생화가 천국으로 갔다니 너무 슬픕니다...ㅋ 지난날 부모님이 물려 준 화분들 마당에다 나 두어
다 죽인 기억들도 있네요 어항 속 물고기가 죽자 큰 어항을 다 앞집에 주기도 했지요
에휴 관리를 못 하는 내게 생명을 맡기면 위험천만한 일이지요 사실 작은 화분도 부담되니 작은 선인장 조차
오래 못 갔지요 이번엔 한번 꽃을 피워 보고 싶습니다 마음 속에 봄이 오길 ~
금경산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댓글 쓰다가 금방 지워 졌네여 요즘 컴 다루는 게 퇴보 한데다 컴도 후져서리 뜻데로 안되옵니다
시인님의 친절함과 시심에 항상 감사함과 감탄을 합니다 행복한날 되세요
내일부턴 날이 좀 풀리길 ... 사바 사바 서울로 일 나가야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