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일기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늦은 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saːm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08회 작성일 16-01-26 14:44

본문

「늦은 일기」



혼잣말로 
그녀 안에 수척한 소녀를 알고 지낸 것 같이
오래된 필름처럼
물어봅니다.
진부하거나 보통의 말들을 
눈 찡긋 거절할 수도 있게 된
소녀의 여자 된 나이에
물어보는 겁니다.

나를 술래로 돌려세운 채
골목에서 이사 간
집채 멀어 간.

일기 맨 끝 칸
어떻게든 날아가야 할 겨울새처럼
극적인 슬픈 시어로
골목에서 헤매어진 끝말을
이제 와 써봅니다.

그럼 같은 하늘 아래 안녕.
추천0

댓글목록

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이 상당합니다.
1연부터 사로잡는 매력이 있습니다.
새롭습니다.
신선해요.
굿~~입니다.

3연에서 절제하는 미도 잘 갖추었고요.
4연 하나의 행으로 끝난 것 말할 것도 없고요.

아주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Total 22,866건 236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416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1-27
641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1-27
6414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7
6413
대리 인생 댓글+ 19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 01-27
6412
바다 댓글+ 1
윤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1-26
6411
얼음 물고기 댓글+ 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 01-27
64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 01-27
6409
겨울비 댓글+ 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1-27
6408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7
6407
통증 댓글+ 2
가자12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1-27
6406
새벽시간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1-27
6405 금경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1-27
640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 01-27
6403
포장 마차 댓글+ 4
k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1-27
640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1-26
640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1-26
6400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1-26
639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6
6398
눈 쌓인 날에 댓글+ 5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1-26
639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1-26
639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1-26
6395
꿈나무들 댓글+ 1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1-26
639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1-26
639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 01-26
6392 k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1-26
6391
점심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1-26
열람중
늦은 일기 댓글+ 1
saːm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1-26
6389
일상 댓글+ 30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 01-26
6388
빙점의 脫氷 댓글+ 1
쏘우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6
6387
나는 더 춥다 댓글+ 6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1-26
6386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1-26
6385
한라봉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1-26
6384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01-26
6383 금경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1-26
6382
첫밗 댓글+ 1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 01-26
638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1-26
638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6
637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1-26
6378 saːm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1-26
637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1-26
6376
성숙의 비밀 댓글+ 3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1-26
6375 원가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1-26
637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1-25
637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1-25
637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1-25
6371
꽃이 듣는 말 댓글+ 1
쏘우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1-25
6370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01-25
6369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5
6368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1-25
6367
웃음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5
6366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6 0 01-25
6365
꿈의 후예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1-25
636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01-25
6363
가상(假想) 댓글+ 18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0 01-25
6362
다정(多情)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 01-25
6361
털걸레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1-25
6360
사랑 댓글+ 2
쏘우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1-25
6359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1-25
6358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1-25
6357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1-25
635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1-25
6355 saːm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1-25
6354 石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1-25
635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1-25
6352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1-25
6351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1-25
635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5
634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1-25
6348 saːm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1-25
6347 파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1-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