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요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066회 작성일 16-01-24 18:56

본문

 요일        




 
미들창
견디는 바람벽이 있다

만 겹을
돌아 건너가는 달무리가 있다

달항아리
물무늬 번지는 

육체의 
고원을 떠돌다 물가에 닿는 저녁이 있다

여울에
부딪혀 단단해지는 역동

몸서리치게
가누다 발등에 이르러서야

밍크고래가

되는 한 방울이 있다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우리가

      박준



그때 우리는
자정이 지나서야

좁은 마당을
별들에게 비켜주었다

새벽의 하늘에는
다음 계절의
별들이 지나간다

별 밝은 날
너에게 건네던 말보다

별이 지는 날
나에게 빌어야 하는 말들이

더 오래 빛난다




.................

다시, 지금은

그 어떤 일을 바라거나
무엇을 빌지 않아도
더없이 좋았던 한 시절을
우리는 함께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날들이 다 지나자
다시는 아무 것도 빌지 않게 해달고
스스로에게 빌어야 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박준,「우리가 지금」 후기.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私心

  박준은 모던 보이다.
  희소가치가 있는 서정시의 부활이다, 건기에서 만난 한 모금 냉수라느니, 찬사가 따른다. 독자를 끌어모아 아포리즘을 선보이지만 그것이 낯설고 가볍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추억과 경험을 쉽게 쓰지만 결코 시가 쉽지 않다. 희미하게 연상되는 이미지가 신선한 크레도스(credos)와 결합한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거나 놓쳤거나 그리워하는 방향을 낚아채기도 한다. 그것은 막연한 찬미이었나 노래가 아니라 서늘한 뼈가 들어 있다. 물컹거리고 물기가 가득한 호소가 아니라 다 들어내고 나뭇가지만 남은 것으로도 풍성한 성량을 내고 긴 파장을 가진다.
  그것은 익히 우리가 알던 서정시와 다르다.
  그래서 그는 모더니스트이고 그의 감각은 리얼리즘 너머에 있다.
  모든 시가 박준 시와 같다면 희소성이 떨어진다.
  박준 시는 현대시의 또 다른 자장이고 잘 생긴 경우의 수이다. 그는 열대우림이나 정글을 누비는 언어의 숲에서 비교적 사소하고 일상적인 언어의 뿌리를 캐낸다. 그것을 깎고 세공해서 죽지 않은 나무를 세우고 물을 주고 보일 듯 말 듯 꽃을 피운다.
  그것은 현대시의 이질 속에 이질이다.
  심층을 누비는 시는 그 또한 탁월한 가치를 가진다. 시는 키치를 피하기 위해 몸부림이고 클리셰를 타도하기 위해 애쓴다. 그것은 갱도를 누비며 채굴할 수도 있고 수평선 너머에서 건져 올릴 수 있다.
  박준은 요즘은 드문 방식으로 자생하고 꽃 피운다.
  그가 독자를 많이 가진 건
  일상적인 용어를 구성한 듯한 평이함 속에 단단한 진주를 물고 있는 조개를
  상처가 있어야 생성되는 눈부심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우리는 흔히 읽기 쉽고 빨리 소화되는 시를 바라지만, 그것의 함정은 너무 쉽게 휘발하고 흔적이 없다는 것이다.
  시는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한 편들이 군락을 이룰 수 있느냐, 누군가 들여다보고 향기를 맡고 잠시라도 젖는 한때가 있느냐다.
  박준은 감각적인
  모던 보이 중 한 명이고 그의 서정성과 깊이를 존중한다.

그믐밤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과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 태양

이름하여 태양계 나아가 우주

활연시의 스케일

너무 뜨거워서 화상을 입거나

너무 차가워서 동상을 입거나

기호로 구성된 세계, 기호로써 파괴하는

질서의 사고가 아닌 혼돈의 그림자

'달무늬 번지는' 하늘에 ' 밍크고래 한 방울'

<이미지 하나로 넘어오는> 김경주의 말처럼

박성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이질적인 시어들의 조합이라 낯설기까지 합니다.
생으로 넘어오는 날 것의 비릿함~~
잘 읽었습니다.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 친구가 자신이 좋아하는 단어는 별, 달빛, 바람, 새, 꽃, 나무, 이슬 등등이니까
그런 단어를 조합해서 일곱 줄 이내, 오십 글자 안짝으로 써 달라고 청탁 아닌 청탁
인 듯 비스무레한 요청을 받은 적 있는데요. 그까이꺼 쉽지 뭐 하고 시도했는데요.
진짜 어렵더군요...ㅋㅋ
멋 부리면 길어지고 줄이면 애매모호 해지고, 됐다 싶어 보여주면 뭔뜻이냐고 따지고...아이고~~ 머리에 강도 7 지진이 일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빨리 마무리 지어봐야 하는데...큰일입니다.ㅋ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물의 맛


숭숭한 /바람벽/에 기대 울어본 적 있는가
나도 모르게 흘러나온 물기가 뼈가 되어
눈알을 찌른 적 있던가

눈물은 온몸을 돌다가 핏기를 지우고
더는 투명할 수 없는 지경에야
눈시울 덮는다
두 줄기 강물이 목젖을 적시고 앞섶을 적시고
나를 온통 적셔야 그나마 떠오르는 혼

눈물은 영혼을 담가둔 /달항아리/였느니
어쩔 도리없이 넘쳐날 때가 있다
울다가 멍해지다가 더는 꺽꺽거릴 수 없을 때
/달무리/ 진 혼 맑아지느니

강철 바람 속을 걸어도
내 안을 향하여
나 밖을 향하여
울어야 할 때가 있다

눈물은 뼛속을 회유하다가
몸 가장 높은 곳으로 치솟아 아래로 흐른다
눈물은 /육체의 고원/에서 캐낸 금광석이다
몸속 묘지를 돌아나온 싱싱한 /역동/이다

외로운 자의 저린 무릎에 닿는
눈물의 맛은 쓰디쓰지만 오히려
따듯하다

.........

이 초고를 두고 퇴고를 한 것이지요. 산문이 운문이 되나 보려고...
산문을 행갈이만 한다고 시가 되지는 않겠지요.
시를 읽는 것이 연상작용이라면 많이 생략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퇴고는 복원하는 게 아니라 부수는 것'

그믐밤님, 저는 두 평 반 스케일로 작동하니까 좁은 세상을 보는 것이겠지요.
박성우님, 낯설다는 건 고역이지만 우리가 부단히 찾는 지점이 아닐까...요.
고현로님, 시는 질료에 기대나 결국 나는 너를 '별, 달빛, 바람, 새, 꽃, 나무, 이슬' 만큼 좋아해, 그러니까 손잡아 보시길.
 (ㅎ, 일곱줄, 컴마 포함 오십자, ㅎ)

  고현로에서 보내는 편지

                자두야


  내가,

  어느 저녁
  향냥을 꾸린 게 있다
  별 달빛 바람 새 꽃 나무 이슬,
  꼭지만 따다 넣었다
  어느 때라도 닿기를 바란다
 
  네에게,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어느 저녁
 향냥을 꾸린 게 있다
 별 달빛 바람 새 꽃 나무 이슬
 꼭지만 따다 넣었다
 어느 때라도 닿기를 바란다

 네에게,
-------------------♡♡♡---------
올ㅋㅋㅋㅋ
여으내 시도 잘 쓰신다는ㅋㅋㅋ
이거 가져다가 제꺼라고 구라치고 으찌 함 해보겠슴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디, 따먹다

소꿉장난하다 손 따먹었다
땅따먹기하다 발 따먹었다
숨바꼭질하다 입 따먹었다
더 커서 따먹었다
뚖 됐다

  * 뚖: 또+ㅈㅗㅈ 합성어.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야

내가,

어느 저녁
선물을 챙긴 게 있다
별 달빛 바람 새 꽃 나무 이슬
숨결만 쓸어 넣었다
어느 때라도 닿기를 바란다

네에게,
-------------------♡♡♡-------------------
원님 덕에 이밤에 나팔을~
저두 컨닝 페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래서 저작권이 필요하군요.
계좌요, 우선 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밤 하얗게 지새야 하는 피랑님 오셨군요. 청탁 없는데
이렇게 보내면 한 냥보다 못하다고 뺨 맞습니다.
이렇고 쓰고 봉투에 백억쯤 넣어야 좋아할 것 같은데요.
무엇을 건네야 따뜻한지 모르는 세상,
차라리 바닷물 한 바가지 퍼서 머리에 부어주면
시원하고 짭조름하고 그러려나,
죽을 때 금은보화를 지고 갈 사람이 있고
죽을 때 아름다운 기억을 지고 갈 사람이 있을 터인데
죽을 때 무엇을 챙길 것도 없이 훅 빨려 들어가 요지부동일 터인데
...
파도소리와 더불어 동지섣달 기나긴 밤, 잘 보내십시오.
좋은 시도 계란판에 한 알씩 낳으시고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심의 경지가
백두산 한라산보다 높아
감히 댓글을 올리기가 두렵구려
 행여 큰 꾸중 내리실까
 매 맞을까 조바심
그래도  큰 매 맺아도 댓글을 올려봅니다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건 필하소서

Total 22,866건 237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346 시골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01-25
6345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0 01-25
6344
별이야기 댓글+ 1
쏘우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1-25
6343
미간 댓글+ 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0 01-25
6342 이찬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1-24
6341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1-24
634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1-24
6339 김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1-24
633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1-24
6337 森羅萬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01-24
633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1-24
6335
눈부처 댓글+ 1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1-24
6334
혹한의 날에 댓글+ 2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 01-24
열람중
요일 댓글+ 1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01-24
6332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1-24
633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1-24
6330
추회 댓글+ 2
가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1-24
632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1-24
6328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01-24
6327
오래된 화물차 댓글+ 10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 01-24
6326
눈의 마술 댓글+ 1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1-24
6325
바보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1-24
6324 자연을벗상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 01-24
6323 더페아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4
6322 벼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1-24
632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1-24
632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1-24
631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1-24
6318
아수라 댓글+ 1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 01-24
6317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 01-24
6316 불개미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1-24
6315 함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4
6314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1-24
631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 01-23
6312
약속 댓글+ 5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0 01-23
6311
사랑과 증오 댓글+ 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01-23
631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1-23
6309
폐인의 사랑 댓글+ 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0 01-23
6308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1-23
6307
지삿개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1-23
6306 푸하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3
6305 쏘우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1-23
6304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1-23
6303 쏘우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01-23
630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01-23
630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1-23
6300
자유수호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0 01-23
629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1-23
6298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01-23
6297
담쟁이 댓글+ 2
풀잎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3
6296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1-23
6295 쏘우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1-23
6294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 01-23
629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3
6292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1-23
6291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1-23
6290
적설積雪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1-23
628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1-23
6288 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1-23
6287
먹물 댓글+ 1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 01-23
628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1-23
6285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01-23
6284
고향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 01-23
6283
흔적 댓글+ 3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1-23
628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1-22
628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1-22
6280 미상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1-22
6279
입터넷 댓글+ 2
미상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1-22
6278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1-22
6277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1-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