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멋진 날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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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멋진 날 -박영란
은은한 추억에 젖어드는
덜컹 흔들어 놓고 사라진
돌아올 수 없는 얼어붙은 사랑
찬바람 불면 더 새록새록 그리워
아픈 여운 펄럭이며 불러보는 이름
맑고 순수한 마음 넘치는 그대사랑
오랜 시간이 흘러도 생각나는 사람
싱그러운 햇살 아름다운 풍경
가라앉는 잠시 멈추게 하는 통증
집착하지만 결국은 내 자신을 위하고
따사로운 그대마음 놓지 못해 멍 드는
움츠린 마음 속절없이 달리고
가을, 겨울이 가면 봄이 오겠지
숨 막히게 슬퍼도 울지 못하는 가슴
아름다운 사랑 하얀 꽃잎처럼 훨훨 날라라.
댓글목록
誕无님의 댓글

맑고 순수했던 날의 사랑은
오랜 시간 흘러도 자꾸 생각나지요.
덜컹, 흔들어 놓고 사라진 사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誕无 선생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훈훈한 고우신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무지무지 추운날씨 감기 조심 눈길 조심 하시고요~
매일매일 아주~많이많이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