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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님의 댓글

// 하나의 꿈이 죽어
입 주변에 하나의 산소가 생겼다//
정말 멋진 표현입니다.
나의 하루와 닮은 일어서고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 삶의 현장을 옮겨왔는데
꿈같은 하루처럼 잘려나갔습니다.
깎여나간 만큼 오늘도 그 꿈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겠지요..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江水님의 댓글

@이종원 시인님
매일 자라나는 수염이 혹
내가 놓친 꿈들의 무덤이라면
또 그것들을 다 잡을 수 없기에 필연적인 거라면
행여나 그꿈들앞에 부끄럽지않은
오늘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자란 작품에 멋있다 고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허영숙님의 댓글

면도로 또 이렇게 표현이 되는군요
벌초와 무덤
재미있으면서 화자만의 사유가 살아 있는 글을 읽는 아침입니다
좋은 시 자주 좀 올려주시고요
최정신님의 댓글

여자는 미지세계의 일이라 대리느낌이 이런 것이 군요
벌초주기가 빨라진다/ 해학적 기법이 재미있습니다.
江水님의 댓글

@허영숙 시인님
청소년방에서부터 익숙하신 이름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사실은 그 이미지에 대해 단시간에 굉장히 퇴고를 많이해서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게
잘 드러나지.않은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만 좋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이 반가움으로 자주 뵈었으
江水님의 댓글

@최정신 시인님
저는 꿈들을 잊은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표현했지만
여성의 입장에서는 또 말씀하신대로 미지의 세계라 해학적인 표현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되는군요 시인님 느끼기에 해학적이고 좋은 시 쓰도록 해보려합니다
모자란 글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정완님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전 그냥 감상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