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꿈 / 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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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꿈 / 신광진
오래전에 보았던 얼굴인데
한눈에 마음을 빼앗겨
온통 주고 싶은 마음만 가득하다
여인이 되어 돌아온 사람아
가슴에 그려놓은 생이 애달프다
가여운 여린 가슴에 내 맘이 쉬어가네
스쳐 가는 향기에 피어나는 늦은 사랑
세월은 도망가고 홀로 남은 꿈 꾸는 열정
고백은 멀어도 피어난 마음이 뜨겁구나
네가 따라주는 독주 한잔 일 년을 마시고
사랑의 노예가 되어 흘러가는 청춘아
속고 속아도 기다리는 꿈이 눈가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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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활공님의 댓글

애절한 마음의 시향에
취하다 가옵니다
늘 한결 같으신 모습 반갑습니다
시인님 올해도 강녕 하시고
많은 푸른시향 남기시 길 빕니다
신광진님의 댓글

할공시인님 반갑습니다
역시 시인님은 뭔가 아십니다
스쳐간 그 마음이 얼마나 고마웠습니다
다시 살고픈 용기가 됬던, 시가 되서 남은 인연입니다
시인님 날씨가 춥습니다
좋은 일만 가득한 날 되세요.^^
최정신님의 댓글

시인의 인연은 시라는 여인 같습니다.
신광진님의 댓글

최정신 누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무지 춥습니다
시가 뭔지 중독입니다
죽자사자 전쟁중입니다
아직도 미련이 남아서 갈길이 멀기만 합니다.^^
용담호님의 댓글

허망한 꿈
시
너무 가슴 아파라
이제는 어쩔수 없는 상황
이제는 어찌 하나.
다시 찾을 수 없는 허망한 꿈
이제는 실패해서는 아니되는데
어쩌지
정말 어쩌지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이제는 다시 찾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미로를 이제는 다시 복구 할 수 없나봐.
공들였던 시간들이 한꺼번에
무너질때 다시 좌절해야 하는 마음
이젠 어쩔수 없나.
여기서 다시 포기해야 하는 좌절
-한반도의 대 지진 소설의 실패작을 생각하면서-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