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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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치 / 孫 紋
육지에는 산(山)이 있고
정상과 골짜기가 있으며
바다에는 물(水)이 있고
파도의 고저가 있으며
사람엔 육체(肉體)가 있고
마음에 기복이 있다
평탄하고 잔잔하다가도
마치 싸인커브와도 같아
오르막이 있는가 하면
내리막이 있어서
오르락 내리락을 거듭하며
수시로 등락을 거듭한다
물결도, 주식도, 인생도
흐름을 타며 가고 있나니
우리가 어드메에 있든
어딘가로 흐르고 있음이요
순환과 변화의 물결은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다
.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그대로조아님
안녕 하십니까? 반가운 시인님!
고운 시심 속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시인님을 뵙고
갑니다
거슬릴수 없는 세상이치......
공감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일 되시옵소서!
시인님 ~~^^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어쩌다 보니
세상이치를 사유하게 되었습니다.
사계절이 순환하고 변화에 가 듯
우리 몸 또한 생로병사로
하루하루 변화해 간다는 사실이
자연을 닮았다는 생각입니다.
고르지 못한 겨울 추운 날씨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