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피는 담배 > 창작시

겨울에 담배 한대 사랑을 잊게 한다

추위 와는 상관 없는 이별

난 안되나 난 외안되 그건 나의 아킬래스건을 끈는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며 밭은거 없다며

아무리 해줘도 여자는 해준게 없다 한다

그런게 다 사람이고 여자인가 보다

겨울에 담배 한대에 잊어 버린다

추위 고통 다 잊고 저 멀리 여자 친구의 얼굴을 기억에서 지운다

마음이 괴로울때 담배 한대

마음이 아플때 담배 한대

그러다 보니 중독자가 된다

담배에 의지 하다 보니 사람 새끼가 아니다

그런가 보다 사람은 행복한줄 모르는게

이별도 행복의 하나라는걸 아파도 살고 십으니까

눈에 보여도 눈에 선해도 잊었으니까

사람이란 안되는게 없다 보다

정말 못잊을줄 알았는대 잊었다

다 옛날 일이 아니라 모르겠다

그런게 사람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