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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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옆에서 참 곧게도 자라는구나
이 멍청한 나무는 너무도 곧게 자란다
숲을 이루고 울창하게 펼쳐진 세상에
자연과 더불어 세상이 잘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지구는 자전을 하고 공전을 하고
태양 주위를 돌며 달과 어울려 살고 있구나
그래 나무야 나무야 네가 돌리는 이 세상이
얼마나 알맞게 돌아가고 있는 줄 잘 알겠지
근데 내가 봤을땐 넌 참 올케도 자라는구나
올케도 올곧게도 쭉쭉 뻗어있는 모습이
흡사 마치 꼭 나무 같구나
그래서 너를 나무라 부르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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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하늘향해 두팔벌린 나무들같이
무럭무럭자라나는나무들같이
우리들도 씩씩하게 어서자라서
새나라의기둥되자우리어린이!
놀랍게도 갑자기 동요가사가떠오르네요 ㅜㅎ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