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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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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1회 작성일 16-01-13 20:54

본문

하늘에서 하얀 솜털이 나리다.

펑펑 쏟아지는 하얀 솜털의 축제들의 노래

바람이란 시를 타고 솔솔 내려오는 저 하얀 솜털

참말로 나리는 저 하얀 솜털이 어찌도 그리 부드러운지

 

차가운 바람을 타고 내려오는 저 하얀 깃털

나뭇가지에도 숲에도 나리는 저 하얀 깃털

또 하나의 언어의 마술이 되어 낙하하는 모습을 보아라.

얼마나 아름다운 하얀 깃털인지....

 

정말로 약하디 약한 것 같지만

어찌 보면 저 하얀 백옥의 문법들의 향연

구름 사이로 퍼 붓는 또 하나의 백옥 같은 감흥

쌓이고 또 쌓이고 차곡 차곡 묻어나는 하얀 도화지처럼

 

모두가 하얀 그림으로 만들어 버리는 저 하얀 손길

햇살이 나면 사르르 녹는 또 하나의 솜 사탕

정말 하얀 백색의 밀가루가 되어 내리는 저 순수한 표현들

하루종일 내리는 또 하나의 깃털이여.

소스보기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하늘에서 하얀 솜털이 나리다.</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펑펑 쏟아지는 하얀 솜털의 축제들의 노래</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바람이란 시를 타고 솔솔 내려오는 저 하얀 솜털</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참말로 나리는 저 하얀 솜털이 어찌도 그리 부드러운지</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차가운 바람을 타고 내려오는 저 하얀 깃털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나뭇가지에도 숲에도 나리는 저 하얀 깃털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또 하나의 언어의 마술이 되어 낙하하는 모습을 보아라.</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얼마나 아름다운 하얀 깃털인지....</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정말로 약하디 약한 것 같지만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어찌 보면 저 하얀 백옥의 문법들의 향연</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구름 사이로 퍼 붓는 또 하나의 백옥 같은 감흥</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쌓이고 또 쌓이고 차곡 차곡 묻어나는 하얀 도화지처럼</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모두가 하얀 그림으로 만들어 버리는 저 하얀 손길</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햇살이 나면 사르르 녹는 또 하나의 솜 사탕</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정말 하얀 백색의 밀가루가 되어 내리는 저 순수한 표현들</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하루종일 내리는 또 하나의 깃털이여.</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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