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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연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170회 작성일 16-01-10 21:49

본문

이별연습

 

친구아버지의 문상을 다녀오는 길에

어둠 속에 서서

멍하니 서서

이별을 연습하였다

아무도 보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힘들게 붙들고 섰던 아픈 것들을

슬며시 어둠 속에 놓아주고

그렁그렁 넘칠 듯 맺혀있던 것들이

제 길을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다

안녕 하고 인사도 하였다

어둠 너머에 또 다른

세상이 있을 거라는 믿음에

나 역시 여기까지라는 생각에

더는 보탤 수 없는

시간의 끝자락에 서서

나 혼자 묻고

나 혼자 답을 하였다.

추천0

댓글목록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정한 세월은 앞으로만 갈 줄 알았지
뒤는 안중에 없답니다
그래서 세월을 야속하다라고 하는거겠지요
이별을 묻어 두고 오니
가슴이 먹먹 하시겠지만 빨리 마음을 다스리길 빕니다
건필하세요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수 돌침대는 누가 먼저 상표등록을 해버렸교, 하나 더는 사양하시니 저는 그저 마음 한 개는 충분히 드리겠습니다
가지고 있는 것이 그것 하나라서....
늘 잔잔함 속에 울렁거림이 크게 남습니다.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너머에 또 세상이 있을거란 믿음이
슬픔을 덜하게 만들지 않을까 합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 그 너머라는 것....

박성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주가 된 친구들의 공통된 말이......
있을 때 잘 하라는 겁니다.
돌아가시고 두고두고 후회하지 말고......

박성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름 이렇게 오픈 된 곳엔 요런 것만 올립니다.
공감대 형성 좀 할라고......
사실 전 백석 다음으로 큰 영향을 받은 시인을 꼽으라면
박태일, 최두석 시인을 꼽을 것 같습니다.
두 시인의 노래했던
사실적인 현실인식이 만들어 가는 서늘함......
그게 제 시 곳곳에 씨를 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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