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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6번>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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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50회 작성일 16-01-11 20:07

본문


2039520506_Zv4F7HL9_im10.jpg


너는 한 때는 좋았어.

언제나 푸르고 싱싱한 생명체이지만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흐르다보면

언제나 색이 바래고 다 늙어빠진

볼품 없는 뼈만 남은 앙상한 형체만 남길 뿐이야.

 

한때는 청춘도 있었고

한때는 뜨거운 사랑을 나눌 때도 있었지만

아.지금은 아니야.

이제는 흉칙스러운 얼굴만 남아 있는 것 밖에 없어.

지나간 과거속에 살아온 너의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였어,

다시 찾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얼굴.

 

어릴때는 가지에 메달리다가

가을만 되면 색이 바래고

힘없이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초라한 죽음앞에서는 어쩔수가 없지.

너무 아쉬운 순간이 아닐까?

사람처럼 태어나서 성장하고 그러다가

겨울의 죽음을 맞이하는 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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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br />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width: 481px; height: 361px" alt="2039520506_Zv4F7HL9_im10.jpg" src="http://www.feelpoem.com/board/data/cheditor4/1601/3757f57d796afddf6cf506b9d6e85601_20160111200934_gifrapug.jpg" /></div> <p style="margin: 0px"><br />너는 한 때는 좋았어.</p></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언제나 푸르고 싱싱한 생명체이지만 </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흐르다보면 </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언제나 색이 바래고 다 늙어빠진 </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볼품 없는 뼈만 남은 앙상한 형체만 남길 뿐이야.</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font></em></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한때는 청춘도 있었고 </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한때는 뜨거운 사랑을 나눌 때도 있었지만 </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아.지금은 아니야.</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이제는 흉칙스러운 얼굴만 남아 있는 것 밖에 없어.</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지나간 과거속에 살아온 너의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였어,</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다시 찾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얼굴.</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font></em></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어릴때는 가지에 메달리다가 </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가을만 되면 색이 바래고 </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힘없이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초라한 죽음앞에서는 어쩔수가 없지.</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너무 아쉬운 순간이 아닐까?</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사람처럼 태어나서 성장하고 그러다가 </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em><font face="바탕" size="2">겨울의 죽음을 맞이하는 너의 모습</font></em></strong></p> <p style="margin: 0px">&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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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시골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골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레 먹은 잎이 참 가련하네요
그런 잎의 모습을 보니 벌레가 무서워집니다
심신을 갉아 먹는 벌레..
그것이 세월인지..나태인지..술인지..담배인지...
아무튼 조심해야지 하는 마음이 훅 생깁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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