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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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망/ 江山 양태문
석별의 노래가 색소폰에 실리어
저무는 해를 처연히 전송합니다
좋아 웃던 날도 슬퍼 울던 날도
이제는 하나의 추억이 되어 곁을 떠나려 합니다
저로 인하여 편치 못했던 사람
마음에 상처받은 이들
가슴에 담아 두지 마세요
싫든 좋든 모든 이들이 또 한 살을 보탭니다
태어나는 새 생명에 새날의 빛을 열어주고
커 가는 젊은이에게 행복의 천사가 같이하고
무거운 짐 진 자에게 홀가분한 어깨를 주며
몸과 마음이 아픈 이에게 치유하는 해가 되고
늙어가는 이에게 그래도 이 땅이 살만하다는
웃음의 해가 되게 해 주십시오
밝아오는 대망의 2016 丙申년!
희망의 해가 되길 두 손 모아 소망하옵니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江山 양태문님
안녕 하십니까? 반가운 시인님!
한해가 추억을 싣고 흘러 갑니다
정이 따뜻한 시인님은 모든 문우님들에 상처 주시지 안했을 것 입니다
축복을 비는 고운 시에 공감 하며 미소 지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여명의 새해 다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강산 시인님!!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의 댓글

이 해의 끝자락에 고운 향기 남기신 은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얻은 것도 있지만 잃은것도 있지요
2016년도에는 몸과 마음이 충만한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현로님의 댓글

양태문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하세요.^^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의 댓글

찾아주신 고현로 시인님 고맙습니다.
항상 사랑 받는 시인님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