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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경상도 뚝쟁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원가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86회 작성일 15-12-29 11:04

본문

우리 남편은 경상도 뚝쟁이

힘들어도 힘들다 말할 줄 모르는 

뚝쟁이



아파도 아프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끙끙..

거리는 뚝쟁이



정이 없는 것 같지만 정도 많아 때론 드라마 속

주인공 처럼

눈물도 잘 흘리는 소년같은

경상도 뚝쟁이



어떤 때는 나이 많고 인생경험 많은 자상한

할아버지 같은 뚝쟁이



어떤 때는 끼가 넘치는 아이돌 빅뱅 같은

끼로 두 아들과 그룹맴버가

될 줄 아는 뚝쟁이



어떤 때는 현철 처럼 세월을 노래하며

인생을 말해주는

오빠같은 뚝쟁이



자유분방 하면서도 의리도 있고

소힘줄보다 더 질긴 뚝심으로

가정을 지킬 줄 알고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멋진 뚝쟁이



아내에게 꼭 필요한 말만해서

앙탈을 부리게 하는

뚝쟁이



그런 경상도 뚝쟁이가 있어

든든하다



사랑하는 경상도 뚝쟁이



삶으로 지쳐있을 때 사랑한다는 따뜻한

그 말 한마디


삶으로 상처받은 영혼과

영혼이 소통 되고



깊은 가을밤 

단감이 익어가듯

우리의 삶도 

잘 익은 단감처럼

풍성한 단맛의

향기와 함께

풍성한 결실을

기대해도 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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