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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지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97회 작성일 17-06-23 16:38

본문

 

 

 

 넌지시




 

 

차갑던 게 펄펄 끓는다

새 신발이 오래된 술 같다

모르면 늘 기적 같은 일

사랑은 공모다

혼자 크는 건 미움이다

 

심증은 가볍고 물증이 궁금하다

거울 속 벌거벗은 몸

 

무엇이 두개이고

어째서 한개인가

버릴때 까지 써도 다 알지 못하는

몸과 마음 그 안과 밖

 

이마 아래 뜬 눈

아무것도 머리위로 넘치지 않고

발끝 아래 모자라지 않는다

 

푸른 유월

펄펄 끓고 있는 이 온 마음

네 손  닿으면 사랑이고

거두면 미움이다

 

그늘 한 점 없는 한낮의 거울

탯줄을 쥐고 쏟아진 붉은 몸

손은 두개다

 

딱,지금이다 오래전의 그때

 

넌지시

하나는 다 주라는 것이고

두개는 반만 주라는 것이다

 

 

 

추천0

댓글목록

육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올라 온 시편들을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어찌보면 시인님의 팬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느낀 점은 정말 대단하다라는 것 말고는 할말이 없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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