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 피는 언덕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물망초 피는 언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90회 작성일 17-06-24 01:02

본문

물망초 피는 언덕

     은영숙

 

물망초 피는 언덕에 서서

손가락 걸었던 그 자리에 꽃은 피는데

긴 머릿결 만지며 안아 주던 님

추억은 바람 되어 지나가고

 

초록으로 물들어 간 산야에 소쩍새 울고

봉우리 열고 살포시 물망초 꽃은 피는데

하늘 보고 청초하게 웃는 듯 우는 듯

얼굴 색 어 두 어 라

 

밤이면 가신님 보고파서 보라 빛 파란 빛

밤이슬에 눈물 머금고 파르르 떨고 있어 요

은하의 별빛 쏟아지는 저 하늘가

네 모습 닮은 나는 물망초 꽃

 

나를 잊지 마세요, 임은 가고 없는데

홀로 걷는 이 길 물망초 사랑을

그대여! 기억 하시나요

긴 머리 소녀였던 나를!

 

추천0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으래야 잊을 수가 없겠지요. 긴머리 소녀였던 아리따운 처녀를...
가신님도 그 소녀를 지금의 모습을 번갈아 보며, 그리워 할겁니다.
언덕에 핀 물망초,
그리움에 흐느끼는 파르르 떠는 잎새의 흔들림에 짠 합니다.
더위에 물도 많이 드시고, 식사 거르지 마시고, 기체 건안하게 잘 보존 하소서
은영숙 누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일착으로 오시어 누나의 넋두리에 함께 해 주는
고마운 정 감사 합니다
가는 세월 붙잡을수 있는 발명가는 없을까?
아쉬움 속에 흔들려 봅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건강 책크 잘 하셔요
최현덕 아우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망초
꽃에 얽힌 사연은 보랏빛이군요.
소녀적 추억에 세월이 읊어주는 사연, 누구나지나온 그 길이지만
,
혼자 감추어두고 꺼내보는 애틋함이
남다를 듯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싱이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추억으로 점철된 마음의 앨범은 지울 수 없이 더 아름다운
무지개로 떠오르네요  힘들고 어려울땐 더욱 감성의 덫을 놓지요

날씨는 비를 외면하고 사람도 삶을것 같이 기승을 부리네요
시인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망초 꽃은 어쩜 이름도 이리 아련하고 예쁠까요
물망초 꽃을 닮은 시인님의 순결하고 고운 모습이 추억의 한페이지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따님은 방사선 치료 잘 받으셨는지요
애가 타는 시인님의 마음을 물망초 꽃은 꼭 알아주겠지요
시심으로 다독거리는 시인님의 영혼이 꽃처럼 빛이 납니다

은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님의 쾌유를 위해 기도의 마음을 모읍니다
무더위에 기운 잃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만나뵌 시간 짧지만 마치 10년 지기처럼 정겹습니다
특히 주님을 따르는 신심 속에서 함께하는 자매님!

제 딸은 이제 시작입니다 방사선 치료 열번을 계획 하고 있는데
이제 두번 했고 월요일날 부터 계속 되는데 엄마에게 걱정 시키지 않겠다고
지가 근무하는 삶의 현장에서 있겠다고 손흔들며 가는 뒷모습에 나느 오! 주님!
하고 소리쳐 봅니다  맥이 빠저서 견딜 수가 없네요

등뼈가 아파서 견딜수없이 통증에 시달리고 뼈로 전의된 까닭에......
주님은 엉겅퀴에 매몰된 당신의 자녀를 구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시인님의 자비로운 기도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라라리베 시인님!

Total 22,866건 25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118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0 06-26
21185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0 06-26
2118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06-26
2118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6-26
2118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 06-26
2118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06-26
211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06-25
21179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06-25
21178
닭똥집 댓글+ 1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06-25
2117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 06-25
2117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0 06-25
2117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6-25
21174 송 이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06-25
21173 밤낮윤회하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06-25
21172
술의 미학 댓글+ 2
밤낮윤회하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6-25
2117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 06-25
21170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6-25
2116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6-25
21168
국가유공자 댓글+ 1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0 06-25
21167
붉은 꽃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06-25
21166
시인의 개꿈 댓글+ 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 06-25
2116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6-25
2116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6-25
2116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0 06-25
2116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6-25
21161 돌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6-25
21160
상처2 댓글+ 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6-25
21159
미모사 댓글+ 1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6-25
21158
비님 오려나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6-24
2115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0 06-24
21156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06-24
21155
별똥별 댓글+ 1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6-24
21154 밤낮윤회하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6-24
2115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06-24
21152 수련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0 06-24
2115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0 06-24
2115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0 06-24
2114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6-24
2114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06-24
2114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6-24
2114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 06-24
2114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 06-24
2114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06-24
21143
변기에 앉으면 댓글+ 1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 06-24
2114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0 06-24
21141
하안거의 궁상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 06-24
21140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6-24
21139
순간의 터울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6-24
2113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6-24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0 06-24
21136
노동 4.5 댓글+ 2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0 06-23
21135 조경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06-23
2113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 06-23
2113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 06-23
21132 돌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06-23
2113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6-23
2113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06-23
21129
밥솥 댓글+ 4
마이스터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6-23
21128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 06-23
21127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6-23
21126
기근 댓글+ 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06-23
2112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0 06-23
21124
넌지시 댓글+ 2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06-23
21123
변산 바람꽃 댓글+ 1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6-23
21122 휘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06-23
2112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0 06-23
21120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 06-23
2111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6-23
21118
폐선 댓글+ 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6-23
2111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06-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