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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앉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920회 작성일 17-06-24 09:15

본문

 

변기에 앉으면   /  최 현덕

 

춤추듯 먼 여정,

꿈틀대며 속세간(俗世間)을 벗어나는

외마디, 세월을 감는다

어둠의 그림자도, 밝은 태양도

알 수 없는 곳에 무심하게 밀쳐 나간다

출처가 분명한 귀한 집 자손들이

변기 뚜껑에서 청산되던 날

새끼손가락에 걸었던 은가락지도 금가락지도

실타래 엮이듯 배배 꼬여 고함소리와 함께

무정하게 내 곁을 떠난다

세월에 감긴 외마디가 똬리를 틀면

심판대에 앉은 사형수의 간절한 소망이

철커덩 내려앉는다

판사의 사형 선고?, 의사의 암 선고?

손바닥 만 한 심판대가 피를 쏟는 중형을

상쾌, 통쾌한 비상구로 서슴없이 쏟아내고

아득한 막장에 갇혀 있던 자손들이 줄을 지어

출구를 향한 질주가 시작되면

내 힘과 네 힘이 합세 한 신천지로 향 한다

어두운 그림자의 태양이 긴 터널에서

싸늘한 바람을 밀치고 

새로운 힘이 힘껏 주어지면

, 하루가

꿈틀댄다.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했던 투병일기를 훔쳐봅니다
그 긴 터널을 빠져나온 새 삶이
더더욱 값져보이는 시향

술은 심곡으로만 드시는 게 좋을 듯, ㅎㅎ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시인님!
웃으며 인사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혈변을 하루에 50회 이상 들락거리면
기어들어가서 누워서 나와야 하는 화장실이죠. ㅎ ㅎ ㅎ
이렇게 웃을 수 있도록 시인님께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덕에
이런 글을 쓰게 됐습니다.
맛나게 빚은 심곡주 꼭, 보답하리다.
고맙습니다. 김태운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기에 앉으면 시원하게 뚫리는 희말과 고민,
그러나 막혀 망설이면 그 또한 골치거리,

건강한 사람일 수록 볼일 시간이 짧아지는
변기의 철학 같은 논리 속에 마음대로 안되는 것도
인간지사 모든 것이 녹녹치 않다는 것을
변기에 앉을 때 깨우치는 진리 같습니다.

그러나 노력하면 안 되는 건 없지 싶습니다.
시로 승화시킨 건강에 관련된 글이 내 자신은 어떤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말 평안하게 지내시기를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 시인님!
웃으며 이렇게 인사 할 수 있다는것이 큰 축복이지요.
혈변을 하루에 50회 이상 하게 되면 초 죽음 되지요
이렇게 웃을 수 있도록 시인님께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덕에
너무 감사 하고 있습니다.
맛나게 빚은 심곡주 꼭, 보답하리다.
고맙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만 생각해 보면 신은 인간을, 자연의 모든 것을 정말 신비스럽고도
합리적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누구나 다 겪어야 하는 일상에서 찾아야 되는 지혜가 너무나 많지요
고통의 터널을 지나오며 견디어 내셨을 힘든 여정이
마음을 숙연하게 만드는군요

최현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완벽하게 싸워 물리치셨으니 힘찬 발걸음으로
더욱 견고하고 평안한 날 지으십시요^^~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시인님!
우리의 인체는 자동 반사적인 기능이 있어서
S 결장을 잘라내면 항문에 탈이 오게 되지요
참, 고생 많이 했지요. 변기에 붙어 살았습니다.
혈변을 하루에 50회 이상 봤으니까요. 후후
고맙습니다. 강신명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도 그 수고로움을 위로해 주지 않는
저 맨 아래쪽, 괄약근의 함성이
들려옵니다.
꼬리가 아니기에 한 번도 찰찰 털어보지
못한 육중한 임무!

꼬리 아닌 꼬리를 사랑하는 자애! ㅎㅎ

감사합니다. *^^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웃을 수 있도록 시인님께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덕에
이런 글을 쓰게 됐습니다.
맛나게 빚은 심곡주 꼭, 보답하리다.
고맙습니다. 추 시인님!
건강하심을 기원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방가 반가워요

우리의 삶 중에서 건강의 삼대요소중의 한 곳
그곳이 고장나면 원활한 흐름이 막혀 전신의 윤활류가
역류해서 건강을 해치는데 우리 아우님은 노력의 쾌거를 이룬
값진 여로 속에 만세를 누리는 결실을얻었습니다
갈채를 보냅니다

다시는 다시는 친구 하지 마십시요
이 누나가 응원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운 시간속에서도 찾아주신
은영숙 누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웃을 수 있도록
누님께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덕에
이렇게 건강해졌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기도 하겠습니다.
누님 가정에 병마가 사라지고 평안이 깃드시길요
힘내세요, 은영숙 누님!

쇠스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시인님! 
나 홀로 다방에서 지난일을
회상 한웅큼 배변 하셨군요^^ 
고난의 삶에서 먹구름이 걷혔으니
얼마나 유쾌, 상쾌, 통쾌 하시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 나날 *되이소 감사합미더,,,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시인님!
웃으며 인사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제일 행복합니다.
혈변을 하루에 50회 이상 들락거렸으니
변기에 아예 붙어 살았지요. ㅎ ㅎ ㅎ
나홀로 다방 VIP 라고나 할까요?
ㅎ ㅎ ㅎ 
위로와 격려를 보내 주시는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기에 앉으면 예전에 했던 온라인 게임 만 생각나겠습니까?
별의 별 , 생각이 다 나지요.
순이와 철수 얘기도 생각나지요. ㅎ ㅎ ㅎ
고맙습니다. 정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을 하셨는데
인사가 늦었군요. 누구나 들어간 만큼 나와야 하는 법칙에 있어서는
이견을 달 사람, 아무도 없겠지요. 그러나 하루에 50회 이상 혈변을 싸다 보면
숙변 잘 하는것이 얼마나 복인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지요.
제가 2년가까이 고초를 겪었지만 지금은 좋아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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