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의 뒤쪽 /추영탑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별똥별의 뒤쪽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909회 작성일 17-06-25 09:26

본문

 

 

 

 

 

 

별똥별의 뒤쪽 /秋影塔

 

 

 

세상 참 별 볼일 없어서 부싯돌 한 번 긋고

눈 한 번 깜빡여 너를 보낸다

생채가 생기를 버리는 이 성급한 찰나

 

 

너의 무덤은 우주로 건너간 바람의 뒷덜미

사라져 빗돌 없다 슬퍼하지 마라

 

 

산 너머 밤새나 기웃거리는 외딴집에선

네가 그은 부싯돌 불빛 속

새 생명 탯줄 끊고 첫울음 운다

 

 

생사의 고리는 끊어지는 법이 없고

명멸의 눈빛은 서로 마주보는 법 없으나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일 갈 곳도 없는데
시인님 덕분에 우주로 여행을 떠 납니다
별똥 별들의 유래가 알 수록 신비하다는 생각에
그냥 명언하나 가슴에 새기며 물러 갑니다

생사의 고리는 끊어지는 법이 없고
명멸의 눈빛은 서로 마주보는 법 없으나.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요일 즐겁게 보내시는지요?

비를 기다리는데 비는 좀처럼 내리지 않고
더위는 여전합니다.

하룻밤에 사라지는 별똥별의 수만큼 새 생명은 태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방가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별똥별의 뒤쪽 까지 살피는 헤안을 가젔으니
우리 시인님을 감당할자 누구란 말인가 ? ㅎ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을 감당할 분은 은영숙 시인님
뿐인 줄 아뢰오! ㅎㅎ

별의 산실청은 성운이라 합니다. 별도
새로 태어나고 늙은 별은 죽는다하니

그 오묘한 자연의 섭리를 뒤 감히
헤아리겠습니까? 다만 미루어 잠작해
뽈 뿐,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이 못 되고 별똥이 된 영혼
더는 지구에 꺼져가는  별빛 보이고 싶지 않아
더 좋은 별 세계를 찾아갔다  믿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에게도 영혼이 있다면 분명 그리
생각할 겁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하는 생각들이
별만큼이나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낮윤회하다, 시인님
안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별이 떨어지고
생겨나는 그 곳, 인간 세상과 하나
다르지 않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똥별의 흔적이 마치 생사의 고리인 듯합니다

다만 그 끄트머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주욱 이어졌다싶네요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라지는 것이 있으면 태어나는 것도
있는 게 생사의 법칙이겠지요.

다만 그 연관성이 불분명할 뿐...

감사합니다. 테울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별똥별은 이렇게 깊은 생명의 철학을 가지고 있었군요

새생명을 밝히는 부싯돌에 슬픔도 물리치고
생사의 고리가 영원히 이어지니 그보다 더한 선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주를 닮은 사색에 깊이 머물다 갑니다

추영탑 시인님 감사합니다
활기찬 한주 되십시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유의 자유이지요.
어떤 사물의 행동 이면에는 그에 상응하는
형이상학적인 유사성이 숨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마음대로 생각하는 자유를 가진 인간은 행복한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도 해 봅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어제 밤에는 비가 좀 올까 했는데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네요.

즐거운 한 주 맞이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

Total 22,866건 25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118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0 06-26
21185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0 06-26
2118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06-26
2118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6-26
2118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 06-26
2118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06-26
211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06-25
21179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06-25
21178
닭똥집 댓글+ 1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06-25
2117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 06-25
2117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 06-25
2117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6-25
21174 송 이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06-25
21173 밤낮윤회하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06-25
21172
술의 미학 댓글+ 2
밤낮윤회하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6-25
2117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 06-25
21170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6-25
2116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6-25
21168
국가유공자 댓글+ 1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0 06-25
21167
붉은 꽃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06-25
21166
시인의 개꿈 댓글+ 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 06-25
2116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6-25
2116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6-25
열람중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0 0 06-25
2116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6-25
21161 돌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6-25
21160
상처2 댓글+ 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6-25
21159
미모사 댓글+ 1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6-25
21158
비님 오려나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6-24
2115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0 06-24
21156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06-24
21155
별똥별 댓글+ 1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6-24
21154 밤낮윤회하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6-24
2115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06-24
21152 수련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0 06-24
2115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0 06-24
2115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0 06-24
2114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6-24
2114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06-24
2114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6-24
2114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 06-24
2114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 06-24
2114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06-24
21143
변기에 앉으면 댓글+ 1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 06-24
2114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0 06-24
21141
하안거의 궁상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 06-24
21140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6-24
21139
순간의 터울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6-24
2113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6-24
2113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0 06-24
21136
노동 4.5 댓글+ 2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0 06-23
21135 조경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06-23
2113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 06-23
2113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 06-23
21132 돌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06-23
2113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6-23
2113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06-23
21129
밥솥 댓글+ 4
마이스터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 06-23
21128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 06-23
21127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6-23
21126
기근 댓글+ 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06-23
2112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0 06-23
21124
넌지시 댓글+ 2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06-23
21123
변산 바람꽃 댓글+ 1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6-23
21122 휘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06-23
2112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0 06-23
21120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 06-23
2111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6-23
21118
폐선 댓글+ 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6-23
2111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06-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