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꽃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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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꽃 -박영란
가을 한고비 넘기고
눈꽃 같은 하얀 바람
외로운 아련한 그리움
끝없이 흔들리는 몸짓
시린 가슴 움켜지고
고요한밤 품에 안겨 울던
너의 흐느낌 애잔한 사랑
머뭇머뭇 출렁이는 기다림
고요히 저물어가는
한없는 생의 목마름
선한 노을빛 많이 사랑하자
너만을 기다리는 붉은 꽃망울
하얗게 피고 지는 그리움의 꽃.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산에는꽃피네 꽃이피네
갈봄 여름없이 꽃이피네
산엔는 꽃지네 꽃이지네
갈봄여름없이꽃이지네
산에서사는 작은새여
산이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kgs7158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머물러 주시어~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2015년 12월...잘 마무리 하시고~
늘 건강하시고~많이많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용담호님의 댓글

(고요히 저물어가는/한 없는 생의 목마름/
선한 노을빛 많이 사랑하자/너만을 기다리는
붉은 꽃망울/하얗게 피고 지는 그리움의 꽃/)
내용이 보기 좋습니다.
그리움의 꽃이란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뜻이 깊은 시를 쓰셨네요.
고요히 저물어가는 꽃속에
또 다시 그리움이 묻어나는 꽃
시의 맥을 이루는 또 하나의 멋진 내용입니다
날씨가 요즈음 포근해졌다가 추워졌다 하지요
시인님 이렇게 날씨가 변덕 스럽지만
그래도 시인님의 시를 통해서
깊은 시를 보니 더욱 마음이 새로워집니다
정말 잘 쓰셨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부디 행복한 휴일 잘 보내세요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용담호 시인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 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긴 과찬의 댓글로~
머물러 주셔서~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주말, 휴일 행복하셨지요?~
언제나 늘 건강하시고~희망과 행복~
사랑이 가득하신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초보운전대리님의 댓글

그리운의 꽃이 만개하여 온밤이 햐얗게 피었습니다
한 잎 한잎 매만지다가
손끝에 그려지는 향기에는
그 사람 이름과 얼굴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때론 진한 울림으로
먹먹해진 가슴을 두드리면서
울렁이는 눈물로
그대를 지워보려하지만
지울수록 그 꽃은 나의 시선을 잡아둡니다
이젠 그 꽃을 가슴 깊숙히 담고
긴 여정의 길을 갑니다
석양이 드리울떄 우연히 당신을 만나면
하지 못했던 말한마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고백할수 있다다면
내 마지막 길은
그대의 꽃으로
활짝피어날수 있겠지요
ㅎㅎ 우연히 시인님의 글을 보다가 댓글아닌 댓글로 인사를 대신 해봅니다 꾸벅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 초보운전대리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머물러 주시고~
가슴을 채워주시는 멋진 글 감동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밤하늘에 별들이 총총 떠 있는 깊어만 가는 겨울 밤입니다~
이밤도 행복하시고~근심없는 마음으로~
(월화수목금토일) 언제나 늘 많이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