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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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님의 댓글

안개에 대한 사유가 너무 좋네요
안개를 어쩜 인생으로 비유하는게 맞지요
잠시 왔다가 사라지는 허무한 그 존재
안개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안개와 같은 세상을
이 시에서 많이 적용합니다.
(어머니,아직 23살의 철없게 어린 저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 속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안개속에서 찬연히 빛나는 저 별을 향해서
그저 그저 달리고 싶을 뿐입니다.)
안개는 아무리 붙잡고 싶어도 허공 뿐이지요.
그 허무한 안개속을 거닐고픈 시인의 마음이
어쩜 담겨져 있을까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그 마음
마지막 부분에 잘 묘사가 된 것 같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시로 보여 주시어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필하십시요,
정준혁님의 댓글의 댓글

부족한 시에 과분한 칭찬 고맙습니다.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동피랑님의 댓글

아무리 짙은 안개도 시를 등불 삼아 나아가시는 정준혁님 앞날을 가리지는 못할 것입니다.
꺼지지 않는 불꽃이길 기원합니다.
정준혁님의 댓글의 댓글

응원 고맙습니다! 요새 싱숭생숭한 일이 많았는데 여기서 많이 위안 받네요.
동피랑님도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