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새, 그리고 나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노새, 그리고 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950회 작성일 17-06-21 09:20

본문

노새, 그리고 나 / 태울




설령, 어느 노랫말처럼 바다가 육지라 해도

텃새처럼 평생 그 기슭을 벗어나지 못한

지금의 난,


그나마 청춘이 노닥거리던 어중간의 중턱이 아닌

어차피 붙들린 그 기슭이겠지


거북이 등짝 같은 가뭄이 사막으로 지독하게 번지던 날

짜증이 덩달아 죽겠다던 시간

물 씹는 소리


말도 안 되는 말

씨도 없는 말


말의 주둥이(♂)와 나귀의 귀(♀) 사이

광대뼈처럼 툭 불거진


나, 또는

추천0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떠한 보배같은 소리라도
빗소리 만큼 하리요, 빗줄기 주룩주룩 쏟아 붓는 소리 듣고 싶은 가뭄입니다.
귀 하신 글 잘 보고 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도 안되는 말로 노세 노세를 노새로 지껄인 말장난이옵니다
어느새 노새가 되어버린 나
늘 하는 짓거립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일할 때도 있고
어쩔 수 없이 놀 때도 있는 듯 싶습니다.
가뭄이 사막으로 번졌을까요/
요즈음어디를 가나 사막처럼 참혹 합니다.
그런데 물 씹는 소리를 들었으면 비가 내렸나요
감축을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을 빕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를 안으신 시인님은 도시사람들과는 뭐가 달라도 다르겠지요

가뭄이 날로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빗님이 왜 이리 인색하신지 한방울의 물도 귀한 시간입니다

김태운 시인님 감사합니다
소나기처럼 시원한 하루 되십시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는 도시 밖 외도랍니다
그것도 5분 거리...

비는 꼭 옵니다
굳이 빌지 않아도...

함께 기다려봅시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라독특驢騾犢特이라 하였으니, 
그 여정에 나귀 한 마리, 송아지 한 마리도 함께 모시면 구색이 딱, 맞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Total 22,866건 26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111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6-23
21115
타오르는 갈증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06-23
21114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6-23
21113
외로운 하늘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 06-23
2111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0 06-23
2111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6-23
2111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 06-23
2110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0 06-23
2110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06-22
21107 아스카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6-22
2110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6-22
21105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22
21104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06-22
21103 마이스터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06-22
21102
어느 복서 댓글+ 5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6-22
2110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0 06-22
2110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 06-22
21099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6-22
21098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06-22
21097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6-22
21096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6-22
2109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 06-22
21094 오징어볼탱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6-22
2109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06-22
2109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 06-22
2109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06-22
2109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6-22
2108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06-22
2108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06-22
21087
炎(염)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 06-22
21086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0 06-22
2108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06-22
21084
인연 댓글+ 2
돌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6-22
21083
엔돌핀 댓글+ 3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6-22
21082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6-22
21081 aquali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6-22
21080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6-22
2107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6-22
2107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0 06-22
21077 마이스터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21
2107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 06-21
2107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6-21
2107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 06-21
21073 갈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6-21
2107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0 06-21
21071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06-21
21070
신기해요 댓글+ 2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6-21
2106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6-21
21068 칼라피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06-21
21067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0 06-21
21066
코스모스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6-21
21065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0 06-21
21064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6 0 06-21
2106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 06-21
2106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0 06-21
열람중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 06-21
2106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06-21
2105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6-21
2105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06-21
21057
모조의 꽃 댓글+ 2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6-21
2105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0 06-21
21055 오늘또오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6-21
21054 de22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06-21
21053 de22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6-21
2105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6-21
2105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6-21
21050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06-21
21049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 06-21
2104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 06-20
21047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6-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