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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국화 바라보며 / 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73회 작성일 15-11-19 17:03

본문

 가을 국화 바라보며 /은영숙

 

탐스러운 국화 꽃 잎에 맺혀진 하얀 눈물

임이라 반기며 당신을 안아 봅니다

 

스치는 임의 그림자 방울진 이슬에

당신을 적셔봅니다, 고운 꽃잎에 담겨진 향기

당신을 부르며 삶을 고백 합니다

 

아쉬움에 매달려 수줍은 가슴

임이 찾아줄까 서성이면서 국화꽃 망울 속에

당신을 접어 봅니다

 

어둠은 짙어오고 산 능선 숲 속에선

두견새 목매는데 임은 내 창가에

바람 되어 쉬어가네

 

감미로운 적막이여 지나는 임 귀 기울여

몽롱한 속삭임은 영원을 약속 받는 밀어

하늘을 우러러 수많은 은하를 헤이며

 

당신의 모습 속에 나의 조용한 미소를 보내 드리리

임이여 당신께 사랑을 드립니다 국화 꽃 향기를 담아!

추천0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의 모습 속에 나의 조용한 미소를 보내 드리리
임이여 당신께 사랑을 드립니다 국화 꽃 향기를 담아

큰 마음과 애뜻한 마음이 하나로 배여나
모든 것에 헌신하는 고운 생의 자화상을 접합니다.
이제 모든 풍파를 겪으며 살아온 은영숙 시인님의
내적인 향기이자 헌신의 눈부심이 아닐까
생각의 한 줄을 얹어 봅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안녕 하세요 반가운 시인님!
바보처럼 살아온 제 삶이 언제나 부각되는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과찬의 글 주시어 감사 하오며 용기가 되어 엉겅퀴 속에서
고개를 드는 느낌 고마운 시인님에게 고개를 숙입니다
건안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세번을 입원퇴원 반복이지만, 이제 핀을 다 뺐습니다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저도 국화를 보면서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적어보았습니다
국화도 지고, 낙엽도 지고, 겨울이 오는데 나이는 늘겠지요
향긋한 국화속에서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감기 유의 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 박소정님
반갑습니다 시인님1 저도 많이 걱정 했습니다 소식없어서요
고생 많으셨네요
이번에도 11월 초부터 10여일간 입원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겼어요 저도......
언제 갈줄 모르는 건강을 가지고 있어서
문우님들과 미련이 많네요
불편하신 몸으로 댓글 주신 정 감사 합니다
빨리 완쾌 되시도록 기도 하겠습니다
편한 쉼 하시옵소서 시인님!!

purewater님의 댓글

profile_image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의 여운이  길게 남는 건 아마도 국화향이 배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직 버리지 못해 베란다 화분에서 시들어 있는 국화를 다시 봅니다. 님의 시를 만나려 기다렸나봅니다.  제 사진(청남대의 가을)에 남겨주신 글에 뒤늦게 답글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urewater 님
와아!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이곳 제 부족한 공간까지 찾아 주시고 고운 배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베풀어 주신 고운 마음 행복으로 받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주 되시옵소서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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