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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아니지만) 어떤 질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434회 작성일 15-11-19 19:22

본문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어떤 질문>


글쓴이 : 독고구패


이런 질문 여기다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답답하고 궁금해서 이곳에 질문 남겨봅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거의 10년 가까이 책과 담을 쌓고 지냈습니다.
최근에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독서를 시작하고 있는데 글이 잘 안 읽힙니다.
소설이나 지식관련 책들은 그래도 천천히 정독하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데 시는 아직 어렵습니다.
학교 다니며 교육받고 공부했을 땐 그래도 완전히 이해는 못해도 어느정도 맥락이라도 감이 잡혔는데,
이젠 시를 읽어도 무슨 암호문 읽는 것처럼 도무지 무슨 얘기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면 이별에 대한 아픔을 표현했다던가, 노동의 고통에 대해 묘사했다던가, 소통의 어려움을 토로했다가던가
이런 기본적인 주제나 맥락은 와닿아야 하는데 그 정도 접근조차 어렵습니다.
이제 학교 다닌지도 오래돼서 배웠던 것들도 다 잊어먹었고요.
그래서 시 해독이 너무 어렵습니다. 진짜 무슨 말인지 통 모르겠습니다.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시 해석 관련 서적이라도 찾아봐야 하는건지요?
도움을 구합니다.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요?
저도 시를 즐기고 싶습니다.


========================================================


참, 어려운 질문을 하시네요

하지만, 그 같은 문제의 제기가
오늘 날 시와 일반대중과의 간격을
더욱 십만팔천리로 넓히고 있음도
간과할 수 없는 주지의 사실

- 사실, 요즘 시를 읽는 사람들 거의 없죠

시를 쓴다는 시인들조차 잘 안 읽어요


기존의 낡은 시단을 딛고

한국시의 장래를 담보하는, 시마을 같은
문학 사이트의 회원들 정도가
회원된 입장에서 마지못해 읽어준다고 할까

시라는 건 복잡하게 말 할 거 없이
(시인의) 심상사고 心象思考의 전개라는 생각요


불과 한 세대 전만 하더라도,
사람들의 의식구조가 지금처럼 복잡하지 않아
자연히 시도 쉽게 공감이 가는 형태로
자리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시대의 시인들을
폄하하는 건 절대로 아니고 - 오해 없기를)

요즘은 여러모로, 시가 난해한 면을 띄우게 되었죠

저 자신, <내읽시 게시판>에 간간이 감상글을
올리고 있지만 어떤 시들은 단순한 의식구조로
접근하긴 어려운 작품들도 상당수 있더랍니다

요즘의 시가 낯설게 느껴지고 쉽게 공감이 안 가는 건
일차적으로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진 시인들의
의식구조 때문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시인들이 잠재적으로나 현재적顯在的으로
지닌 의식意識의 갈등은 급변하는 시대에 따라
더욱 그 골이 깊어졌구요

매년 초 신문사 별로 한바탕 잔치를 치루는
신춘문예만 해도 그렇습니다

(내가 보기엔) 시로서 별반 특출난 것도 없는데,
심사위원들의 평은 그저 심오하기만 합니다

- 인맥, 학맥, 금맥도 작용했겠지만... 아무튼

하여간 도대체 무엇 때문에 독자들이 머리를
쥐어 뜯어가며 그렇게 시를 읽어야 하는 건지

- 그렇지 않아도 각종 스트레스로
탈모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시를 읽으면 공짜로 탈모약을 주는 것도 아닌데,
먹고 살기에도 바쁜 요즘 그 누가 그딴 시들을 읽겠어요

그저 글쟁이들끼리의 한바탕 잔치인 거죠

아무튼, 요즘의 시류詩流에서 독자에게 친절한 시가
나오긴 힘들죠

- 심지어, 어떤 경우는 시인 자신도
도대체 내가 뭘 말하는지 잘 모른 채
쓰기도 하는데
(제가 보기엔 그런 시들도 있다는 겁니다 - 개인적 소견)

또 하나 덧 붙이자면 ;

작금의 시대엔 문학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서 변혁이
가속화되는 극심한 과도기라는 시대적 분위기도
작용하고 있구요

따라서, 시 역시.. 불가피적으로 모색 내지 실험적인
성격을 더욱 짙게 띄우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지금 이 시대의 한국시는 사회 발전을 위한
그 어떤 산파역役도 담당하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생각)


암튼 간에 우선, 시인들 입장에서 많은 반성이 있어야 될 거 같아요

" 야, 무지하고 미개한 것들아
니들은 왜 시도 제대로 못읽느냐 " 라는
자다가 일어나 신새벽에 봉창 두드리는 소리만 하지 말고

제가 평소에도 늘 말하는 거지만..

시인이 시를 쓰고 독자가 시를 읽는 건
결국 <체험나누기>와 <감동나누기> 아니겠어요

그러한 (시인과 독자간의) 연대가 없이는
시는 시대로, 독자는 독자대로
각자 제 갈 길을 갈 거 같습니다

아, 근데.. 그냥 간단하게 말씀드리려 했던 게
그 무슨 늘어진 엿가락이 되어 갑니다

이만 줄입니다

뭐 하나, <시읽기>에 도움이 되는 말씀도 못드리고
쓰잘데기 없는 사설辭說만 늘어 놓은 거 같으네요
(무지 죄송)


                                                                           - 희선, 

 

추천0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 2편입니다

5126  그리운 빛이 있는 곳에선 (2)  안희선 05:16 67

깊고 푸른 밤 (2)  안희선 07:33 61

(시는 아니지만) 어떤 질문 (5)  안희선 19:22 18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아닌 글이라고 분명! 양해의 말씀을 구했건만..

때론, 전공을 잘못 택한 시인(?)들도 이곳 창시방에서 마주칩니다

법 (규칙 내지 규정) 관련, 이를테면 사시나 로 - 스쿨을 택하셨으면 하는.. (인간보다 법이 무조건 우선이므로)

- 근데, 사시는 딱 한 번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분발하심을 바랍니다 (아, 물론 집안이 넉넉하시다면야 그딴 거 해당은 안 되겠죠)


무지 죄송했단 말씀, 다시금 머릴 조아리며


그럼, 좋은 시 많이 쓰시길 먼 곳에서 기원합니다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법을 바꾸려 하지 마세요

저희방에서 왜 이러십니까
제가 미안하다고 작가시방 올리면 되는 겁니까
마을에서 매일 글쓰고 좋잖습니까
오래 계셨으면 법을 지키셔야 하잖아요
동영상 올렸다가 이미지 올렷다가 3, 4편 올렸다가
며칠전에 26개 댓글 싸움하시고 놀이터가 아닙니다
이곳은 창작시 본인 시만 올릴수 있습니다
계속 댓글로 비웃어서 댓글 길어지게 하지 마시고
바로 아셨으면 삭제 하세요.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을 이곳 창시방 운영자로 강추합니다

운영자 되시면, 여기 창시방 곁다리 게시판으로
<시보다 法 안의 生活, 오로지 규칙과 규정>이란 보조 게시판도 하나 만드시구

글구..  올렸던 졸시, <그리운 빛이 있는 곳에선>은
님이 강조하는 오로지 규정의 삶에 입각해서
삭제했습니다

확인해 보시길요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오기 위에서 나 보구 댓글 싸움질 한다고 해서


----------------------

근데, 신광진님은
해당 게시물의 댓글이나 제대로 읽고
그런 말을 하나요

지금이라도 당해 게시물을 찾아서 그 댓글들 다시 한 번 정독하세요

무엇때문에 26개의 댓글이 나열된 건지..

도대체 남의 작품에 유치 운운하며 애초에 시비를 건 사람이 누구입니까?

제가 제 졸시에 시비를 걸었단 말인가요? (웃음)

댓글 싸움 놀이터?

신광진님?  - 그 댓글을 쓴 사람과 그 무슨 절친이라도 되나요

절친이라면, 이해하구요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웃지마세요
등단작가님이신데
10년씩 되셨다면요
말하기 힘든 착한 마음
많이 돌아 봐야합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웃은 거 하나 없어요

오히려, 신광진님이야 말로  날마다 하는 숱한 <퇴고중>으로
시도 때도 없이 말하며 돌아보는 착한(?) 마음으로 절 비웃지나 마시길

* 제가 이글을 굳이 옮긴 건
저 자신을 비롯해  이 시대에 함께 시를 쓰는 우리들, 모두
그간의 시쓰기를 함께 반성하자는 뜻이거늘

사람이 사는 게 그렇습니다

자기 자신이 규정한 삶 이외에도
타인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맘도 필요합니다

지가 거듭 강조해 드리는 말씀이지만

시와 시인을 말하기 앞서,
이해와 포용을 중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저 자신에게 묻고, 또 님에게도 묻습니다

- 도대체, 시를 왜 쓰나요? (허명虛名 하나 날리기 위해?)

이건 님께 드리는 말씀이라기보다, 저 자신에게 늘 경계하는 사항입니다

후중님의 댓글

profile_image 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쓰고 있지만
가끔 해보게 되는 질문을
대신 해주신 분과
이에 대한 답변을 이해하기
쉽게 장문의 답변을 해주신
안시인님께 모든 것을 떠나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창작시도 아닌 걸 올려서 죄송

다만, 오늘의 시가 일반대중에게 철저히 외면당하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 정말, 시를 찾고 읽는 일반대중은 거의 없기에..

(일반대중과 괴리된 예술은 더 이상 예술로서의 당위성이 없기도 하구요)

그리고 그 같은 결과는 분명, 독자보다는
시를 쓰는 시인들 (저 자신 물론 포함)에게 책임이 있는 거 같아서

너그럽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후중 시인님,

van beethoven님의 댓글

profile_image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시가 어려운 것은 무의식적 언어를 무의식적으로 쓰기 때문이다.
평론가들은 무의식적언어를 의식적으로 평론함으로서 복잡하고 수십가지 해석을 해대는 것이다.
현대시의 이해를 위해서는 프로이트나 칼 융 등 정신분석학이 동원되어야 이해의 실마리라도 잡을 수 있다.
어떤 평론가는 현대시인은 정신분열증을 앓는 환자로 그 정신분열증을 극복하는 수단으로 시를 쓴다 라고 한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기초가 성에 있는 것처럼 현대시인의 시는 정신분열증에 기초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현대시를 이해하기 위하여 정신분석 심리학자의 도움을 받아 정신분열증을 진단해야할 정도로 비정상적 상태에서 시를 쓴다는 것이다.
그런 시를 일반인이 어찌 이해하겠는가?
시를 한문으로 쓰면 말씀언 변에 절 사자가 붙어 있으므로 절의 언어 즉 스님의 염불만큼이나 어려운 것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는 완전한 해석이 아니다. 풀어볼라면 완전히 해체해 보아야 한다. 말씀 언 변에 붙은 절 사자를 풀어보면 흙토에 촌수 촌 자로되어 있다. 흙의 가장 가까운 촌수는 농부 아니겠는가?
시는 농부의 언어다.
얼마나 흙처럼 진지하고 쉬워야 하겠는가?
스님의 언어만큼 어려워야한다는 사람과 농부의 언어 만큼 쉬워야한다는 시에대한 해석은 현대시가 가야할 갈립길이다.
일반 대중이 이해 못하는 언어보다는 같은 내용이라도 쉬운언어로 표현하응 것이 더 좋지 앟은가?
어려운 사념을 만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한다는 것은 어려운 언어로 표현하는 것보다 수십배 힘들다. 더욱이 시적언어로는 말이다.
현대시가 가야할 방향은 현대의 복잡 다양한 사념들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촌부도 이해할 수 있는 시적언어로 표현하여야 한다는데 방점이 있다.
세상의 이념이 복잡할 수록 그 복잡성을 단순하게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는 것이 현대 시인의 임무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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