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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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비 / 신광진
꽃의 향기를 가득 품고
먼저 손을 내밀어 뿌려주네
젊음이 피어나는 그녀의 향기
다가오는 마음 외면할 수 없어
바라만 보는 철 지난 두려움
다가설 수 없는 그녀의 사랑
젊음의 향기, 행복한 마음의 미소
설레는 마음도 슬프게 내리는 소낙비
달콤한 속삭임 더는 안 돼
애타게 울부짖는 전화벨
다가서는 마음을 짓누르며
혼자 하는 이별, 돌아서는 쓸쓸함
그리움에 젖어 터질듯한 마음
소리 없이 울고 있는 서글픔
빗줄기 아픈 가슴을 밤새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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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빗방울 행진곡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