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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추영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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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75회 작성일 17-06-18 10:59

본문

 

 

 

 

 

 

 

무지개 /秋影塔

 

 

 

반월半月로 7차선 도로 그려놓고

구름이 섰다가 가다가 바람을 미는데

 

 

벙글이는 홍예 다소곳하여

이마 둥글고 가슴 넓고

다만 껴얹은 하체가 텅비어 허전할 뿐

 

 

만장 일곱 필 걸어놓았으니

  1. 뉘 집 호상에 꽃상여도 돋 뜨겠다

 

허공에 묶여 깃발이 된 습윤의 눈동자

증발을 예언하는 공空의 혼잣말

 

 

양쪽으로 기어오르는

미끄럽고 가파른 고개 넘으면

저 너머, 그리움,

나 없이 날 보낸 네가 혼자 살고 있을까?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벙글이가 저였으면,
무지개는 반월로 7차선 도로 그려놓고
구름이 섰다가 가다가 바람을 미는데

벙글이는 중심을 못 잡고 홍예 다소곳하여
바라보는 사이 사라지고 마는 무지개,

요즈음 저의 꿈 같습니다.
시상이 너무 곱고 아름답습니다
주말 좋은 생각 속에 잘 지내시기를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꿈을 꾸시는지 무지개 같은 꿈이라면
더 할 나위없이 좋은 꿈일 것 같습니다.

비가 하두 안 오니 청천 하늘에 무지개를
걸어 보았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뵙고 싶었습니다
신경 서 주시어 감사 합니다
비갠 맑은 하늘 산기스락에 곱게 뜨는 무지개를
생각 해 봅니다

가믐 속에서 무지개로 떠 본다면 희망적일 것 같습니다
그리움 안고 꿈 속의 무지개는 더 싱그럽고 아름 답겠지요
고운 시를 잘 감상 하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부는 빼고, 뵙게 되어 기쁩니다.
댁에 쌍무지개 걸어드립니다. 희망의 빛
되십시오.

경황 중에도 찾아주시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아무쪼록 밝은 빛 내리는 가정되시길
밟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나plm t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날로 폭염이 계속 되어 마음이 탑니다.
농심은 어떨지?

해서 별루지만 비좀 내려주십시오, 하는 마음으로 무지개를 걸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나plm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무지개가 바로 앞 하늘에 떠 있는듯 하네요
양쪽으로 기어오르며 사라지는  그리움
그리움의 골이 깊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무지개가 남긴 빛은 오래도록 기억되겠으니
슬프지 만은 않을 것 입니다

추영탑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지개빛처럼 아름다운 밤 되시기 바랍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시인님!
마음의 무지개라면 언제라도 만들어 걸어드릴
수 있으니 필요하시면 말씀만... ㅎㅎ

48색의 무지개가 필요하신가요?
아니면 24색 무지개?
 어려서는 무지개의 뒤쪽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지금도....

감사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들거운 한 주
맞으십시오. *^^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지개를 통해서 계절의 아픈 현실을 짚어내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참으로 통렬합니다.
그만큼 사물을 깊이 관조하고 있음이요.
그 관조를 통해서 투영함으로 건져 올리는
시의 힘이 그만큼 크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너무 내리지 않으니 마음의 무지개라도
걸어 보았습니다. 펑펑 언제쯤 쏟아질지?

타는 마음들이 안타깝습니다.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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