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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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무덤
이자리에 서있음을 느낀다.
보이지도 보일수도 없는 길
앞으로 갈수도 돌아갈수도
없는길...
깜깜한 곳 앞으로 가자니
누군가 뒤에서 발꿈치를 움켜잡고
흔든다 그래서 생기는 고통에
우두커니 서서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모르는 어둠속에 시선을 던진다.
서있다. 앞인지 뒤인지
모르는 어두운 곳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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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金富會님의 댓글

어디다 두어야 할 지 모르는 어둠 속에 시선을 던진다./ 이 부분이 좋습니다.
결구 처리가 좋고..
잘 감상하고 갑니다.
마른둥지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가르침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