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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 진 계절에 / 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029회 작성일 15-11-09 13:39

본문

잊혀 진 계절 / 은영숙

 

따사로운 햇볕 사이로

봉우리 방싯 열리게 하고

내 얼굴에 떨어지는 갈잎 하나

 

세월 속에 잊혀 진 고왔던 뒤안길

너와 함께 공존하고 싶은 마지막 여운

양지쪽에 화사하게 피어난 장미야

 

연분홍 드레스에 꽃단장 곱구나

왠지, 가을장미는 쓸쓸하기 만 하고

못 다한 연을 아쉬운 듯 벌 나비 찾아주네

 

나 홀로 남겨 두고 간 언니를

못 잊어 위로의 아리아인가 내 동생아

네 선물로 감사히 바라 보련다 두 송이 장미야

 

사랑 한다 수 없이 되뇌면서

잊혀 진 계절에 나를 반겨주는

갈바람에 산들 미소 짖는 외로운 장미야!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金富會 님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늘상 관심 가져 주시고 걱정 해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하늘은쪽빛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에..
이제야 안부 놓습니다. 제가 너무 무심했네요
좀 어떠신지요
몸 약하신 분들은 환절기 지나는 일이 쉽지 않아요...

부디, 건강 잘 지켜나가시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에요..
늘 평안하시길요..은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은쪽빛님
귀한걸음 고운글로 걱정 주시어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위로쪽지와 멜의 격려로 다시살아나고
하느님의 자비로 이자리에 다시서봅니다
고맙습니다
채정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님
작년에 가버린 두 동생이 두 송이 장미 같이
갈바람에 나를 보고 있는듯 저는 속으로 10년이고 백년이고
골내종드는 아주 내성적 성격이라요
신경성 위격련은 깜박 너머가네요 지금도 죽 신세...
헌데 우울증이 생겨서 울보가 됐어요
너무 감사한 아우 시인님! 시인님의 천금같은 말 한마디에
졸글이라도 쓰자...... 용기를 내서 이자리에 서 봤습니다
진정진정 감사 합니다
고운 시간 되시옵소서 아우 시인님!!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철 지난 두 송이 장미가
마치 먼저 간 동생들인 양
그리워 하시는 시인님!

물들어 지는 나뭇잎처럼
모든 걸 비워내시는
편안한 가을이었으면 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일부러라도 많이 웃으시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로조아님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쓸쓸한 가을바람처럼 요즘은
우울증이 생겨 마음의 비가 한없이 내리네요

우리 시인님은 부족한 제 공간에
격려와 위로의 글로 다독여 주시는 따뜻한 마음
훈훈함에 감사의 마음 모아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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