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라쿠가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74회 작성일 15-11-09 15:28

본문

서울

 

담배연기와 술이 흐르는도시
많은 아이들이 자신을 태우며 낸연기에
작은새한마리 조차 나무어깨에 앉지 못하는곳
송글송글 붉디붉은 땀을흘리는 하마들의 호수.
의미없는 그래프와 도표들
한톨의 관심조차 필요없는것들
허정개비 선비들과 허연댕이 아낙의 혀끝에 놀아나는도시
더열심히하면 더좋아질것이다
자신의 삶이 너무 초라하며 비루하기에
감언이설에 속아 자신이 아니더라도
이다음세대가 우리가 쌓아올린
성벽안에서 올곧고 바르게 살수있기를 바라며
밝은 것들을 등지고 담배재만큼이나
 검은것들을 흘리는 위선자들의 집
어린아이들이 하나같이 하얀것들을 흘리며
예술적이며 위대한것들을 꿈꾸는
미켈란젤로와 예수의도시
결국엔 그들또한 그토록 혐오하던
아버지들과 같은길을가는
꿈과 혐오가 가득한도시
떠날곳과 용기가없어
결국 몸을 뉘이고 잠을청하는
뿌옇게물든 나의 고향 이곳은 서울.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6건 270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036 오징어볼탱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11-10
4035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11-10
4034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0 11-10
4033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 11-10
403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11-10
403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0 11-10
4030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0 11-10
4029
생선대가리 댓글+ 1
회원입니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 11-10
4028
집 간장 댓글+ 4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11-10
4027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11-10
4026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11-10
402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11-10
402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11-10
402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11-10
4022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9 0 11-10
4021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0 0 11-10
4020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0 11-10
4019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11-10
401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 11-10
4017
밤비 댓글+ 1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0 11-10
4016
입동(立冬)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11-10
401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0 0 11-10
4014 은실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11-10
4013 은실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0 11-10
401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 11-10
401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 11-10
4010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11-10
4009 두발로걷는코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11-09
40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0 11-09
4007
산 위에서 댓글+ 2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11-09
400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 11-09
400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 11-09
4004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 11-09
4003 山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 11-09
4002
허상 허물기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11-09
400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0 11-09
4000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11-09
3999
첫사랑 댓글+ 2
水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11-09
3998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11-09
3997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 11-09
3996 붉은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11-09
3995
비 온 뒤 댓글+ 2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11-09
3994
별이 되었다 댓글+ 1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11-09
3993 붉은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11-09
3992 라쿠가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11-09
열람중 라쿠가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11-09
3990 라쿠가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11-09
398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 11-09
3988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11-09
398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 11-09
3986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11-09
3985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 11-09
3984
아내에게 댓글+ 4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 11-09
3983
무덤 댓글+ 2
마른둥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11-09
398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 11-09
3981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11-09
3980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11-09
3979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11-09
397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 11-09
397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 11-09
3976 김학지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11-09
3975
아침 햇살 댓글+ 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 11-09
3974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09
397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11-08
397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11-08
3971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11-08
3970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08
3969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 11-08
3968 준모준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11-08
3967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0 11-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