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周王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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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류충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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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1,032회
작성일 15-10-3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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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周王山 ) / 류충열
청송 동남부의 산기슭에
태백산맥의 지맥으로
칠이일 우뚝 솟아 숭엄하다
맑은 물 쏟아내는 폭포가
마치 용의 초리 같구나
병풍처럼 둘러선 기암절벽엔
장엄한 전기를 품어내고
주왕의 전언을 말없이 전하듯
그대 이름 "주왕산"
임의 아름다움이여!
철 따라 갈아입은 기품에
그 멋이 찬란하게 빛나니
그리워 그리워서 찾은 이마다
찬상과 황홀에 빠지는구나
새들이 무리 지어 날고
천상에 두둥실 떠 있는
임의 숭고한 극치에
감정의 젖줄이 촉촉이 젖어
뜨겁게 달아올라 감탄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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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내꽃님의 댓글
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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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주왕산 그 아름다움이 절로 느껴져요
행복한 시간 되세용~!
박미숙님의 댓글
박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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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변함이 없으십니다 ㅎ 잘지내시지요?
우애류충열님의 댓글
우애류충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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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내꽃님! 반갑습니다.
좋은 계절에 가을 산행하셨는지요?
가을은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가려고 합니다. 좋은 일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내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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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숙 시인님!
참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동안 안녕하시지요?
그러고 보니
하늘공원에 가을 소풍 다녀오셨더군요
아름다운 모습 여전하시더군요.
우애는 시마을에 자주 못 들리고
가끔 이렇게 합니다.ㅎ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반가웠습니다.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