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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렇게 그대로 / 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107회 작성일 15-10-29 19:24

본문

거기 그렇게 그대로 / 은영숙

 

나는 그대의 별 하나

오직 너 하나만을 위한
반짝이는 은하 저 하늘 멀리
바라보던 애틋한 그대의 눈빛 그렇게

저 산너머 그집 앞 미루나무 그늘
샛강의 조약돌 물놀이 하던
어제같은 사랑의 기억들
보내는 아쉬움 가슴에 담아

숲속의 반딧불 그대 창가에
두견새 슬피우는 임 그리운 밤
사랑의 꽃편지 곱게 써내려
흐르는 유성에 띄워보내리

그대의 별 하나 거기 그대로
구름 속에 가려진 달 그림자
이슬 맺힌 그 눈빛 속삭이던 영혼
수정처럼 영롱한 눈물이여

뜨거운 열망 절규하던 너
돌아 서기엔 너무 먼 이별
꿈은 꽃처럼 피네 어제처럼 내일도
거기 그렇게 그대로
가지 말아요 이별은 이별은 싫으니까......

추천0

댓글목록

虹光님의 댓글

profile_image 虹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쟁 후에 우리나라 분과 결혼하여 잘살던 분이 부인 먼저 떠나가시고 재혼해서 살면서도 한국 와이프 생각을 하는 추억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분과 이별이 없었다면 좋았을텐데,
지금은 치매 초기 증상이 약간 나타나는 나이대의 외국분을
보면서 젊은 날에 데이트 한번하자고 극장 구경 같이
가느라 허락 받는데까지 3개월 걸린 이야기부터
본인 아버지가 며느리를 참아꼈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가끔 시간이 흘러갔어도 좋은 추억들은 꼭 오늘일 같이
산뜻한 맛을 주는거 같습니다

시인님
아름다운 시작품 잘감상했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虹光님
작가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고국은 가을이 짙어가고 있습니다  온 산야에
오색으로 물들어간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왠지 쓸쓸하게 바람에 굴러가는 낙엽 사각사각 밟히는 가랑잎에
오늘밤은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시고 고운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그곳도 가을인지요?  밤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
虹光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은 꽃처럼 피네 어제처럼 내일도
거기 그렇게 그대로
가지 말아요 이별은 이별은 싫으니까......

있어야 할 사람이 거기 그렇게 있어준다면
이별은 생겨나지 않을 것이고 아픔도 그리움도
생겨나지 않았을 텐데
우리 인간사의 변화무쌍은 모든 흐름을 바꿔
아픔으로 흐르게 하고
거기에서 중심을 잡고 바라보게 하고
생을 살아가게 하니 눈물겹다는 말을
노래 하나 봅니다.

건강은 어떠 하신지요.
늘 염려가 됩니다.서야 할 작품은
많을 텐데요.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안녕하십니까?
염려 해 주시는 정 혈육같은 정겨움 감사 드립니다
최악의 컨션이기에 모든 의욕을 잃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제 딸이 암환자인데 다시 재발 하는것 같아서
고민 속에 빠저 있습니다 아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운 글로 늘상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즐거운 가을 되시고 늘상 건강 유의 하십시요
힐링 시인님!!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의 별 하나 거기 그대로
구름 속에 가려진 달 그림자
이슬 맺힌 그 눈빛 속삭이던 영혼
수정처럼 영롱한 눈물이여
거기 그렇게 그대로 가지 말아요/

일편단심 가신 님에 대한 그리움
늘 그리움을 안고 사시는 은영숙 시인님!
ㅎ...마치 앳된 소녀같다고나 할까요.
건안, 행복한 가을이 되시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로조아님
안녕 하십니까? 잊지않고 찾아 주시는 따뜻한 무우님
고운 눈으로 봐 주시니 감사 합니다
매정하게 가버린 사람 계절이 바뀔때마다
못다 한 말이 너무 많아 멍울로 응어리 저 있지요
하지만 간 사람은 말이없네요 ㅎㅎ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어는 곱지만 임을 그리는 사랑의 시가 아닌
이별을 슬퍼하는 시인 것 같습니다.
가지 말아요
보내는 것도 아닌데 왜 자꾸만 가려 하는 지
슬픈 시에 가을밤이 깊어갑니다. 고운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江山 양태문님
안녕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지난날 써 놓았던 글을 올려 봤습니다
고운 걸음 하시고 고운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江山 시인님!!

류시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류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은 떠날 수 없어
그자리에 그대로 서 있지만
여기가 아니라 거기에 있습니다.
먼 거기....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 감상합니다...
오늘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환절기 건강하십시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류시하님
반가운 우리 시인님! 안녕 하셨습니까?
맞아요 먼 거가 닿을수 없는곳......
고운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류시하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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