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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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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26회 작성일 15-10-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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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한다
사랑한다
싫어한다
그리운 날에
그리움을 달고 살아간다

아침은 새파랗게 젊은것 같고
점심은 배고프다 배부른날 같고
저녘은 어둡고 차가운 데

사랑이 고프다
그 사랑이 변태같다 말하면 시무룩 해지겠지
어떤 사랑을 원하나요?
하고 물으면
사랑도 마음먹기 나름이라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
왜 질투는 하기가 싫을까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몰두한다
소유욕일까
빈 마음 채우려 자꾸만
사랑을 쓴다
젊은 날의 사랑을 곱씹고 곱씹다
다른 사랑이 궁금해지기도 한다
다 똑같애 사랑은

의리로 변한 사랑에 묻는다
사랑에 몇가지가 있을까요

보고픈 그대는 내게
너무 많은 생각을 갖지마
그냥 믿어주고 살아가면 
아슬아슬한 관계는 싫다

가벼운듯 채워져있고
웃음진듯 진지한

오늘이 궁금하면 물어보면  될걸
묻지 않으련다
왜일까 심심해서
사랑이 고프다 
사랑이 채워지려면
나 부터 사랑해 줘야지
사랑한다 사랑한다
오늘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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