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 좋은날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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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좋은날 -박영란
파란 가을빛 고운
햇살 기쁨으로 국화꽃
설렘의 미소로 활짝 피었다
마중 나온 봉오리들
입술 꼭 다물고 새침 떨더니
소곤소곤 수다가 늘어지다
짧아진 햇살 그리움
노란연둣빛 시간 속에
빨갛게 익어가는 동그란
가을빛 눈부신 시월의 사랑
인연의 씨앗 움틔워
오색물감 풀어 놓고
서로 등 다독거리며 뉘엿뉘엿
가을빛 노을 속 가물가물 저문다.
댓글목록
병수님의 댓글

시인님 잘 지내셨죠
그동안 소식 전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혹시 전화 번호 변경 되셨는지
전화를 드리니까 전화가 되지 않아서
이렇게 소식 드립니다.
금번 토요일 창작시 모임이 있어 서울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자주 시인님의 시를 보고 있습니다
댓글도 자주 달아 드리어야 하는데 요즈음
바쁘다 보니 답글도 보내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혹시 전화 번호 변경이 되셨으면 답글란에 매모를 남기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가을빛 좋은 날 시인님 잘 감상했어요,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병수 선생님께~~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드센 바람 탓에 벌써 낙엽들이 소복합니다~
언제나 늘 미소 고우신 한결 같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 날씨에 늘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는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