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차 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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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차올라요
가을은 느낌으로 다가오고
가을은 눈으로 보여요
아! 가을이 눈이 시리도록 눈에 닿으니
가슴이 차 올라요
벅차게 차오르는
가을의 감동은 노란색 단풍잎 같아요
온종일 가슴으로 차 오르는
단풍의 부나비 같은 펄럭임
이젠 10월도 종지부를 찍으려 하는데
벅찬 이 느낌의 가을
아마도 오색 찬연한 이 가을 때문인가봅니다
가을이 벅차게 가슴에 차오르고
가을은 날마다 고혹해져서
삶과 죽음의 뒤안길에서 서성이며
계절은 무너지는 것을 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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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카피스님의 댓글

슬픈 가을이 느겨집니다.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의 댓글

슬플땐 슬픔이란 말 보다
더 적합한 표현은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