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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ㅇㅔ드워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29회 작성일 15-10-20 14:55

본문

들판에 누워

밤 하늘의 별들을 보면

무슨 느낌일까?


우리가 만들어 놓은 

저 벽 넘어

우리를 그리워할 빛들을 

침대에 누워 

머리속으로 그려본다. 


침대에 누워 

이 새까만 밤 하늘을 보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는 

어떤 느낌일까?


우리 할머니의 별들은

내 서울의 방에서는 떠났지만, 

이 창문 넘어로

더 밝게 빛나는 별들이

내 외로운 밤

나를 달래어 준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창문에서 나오는 

저 불빛들은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저 불빛은 

검성 고시를 준비하는 빛


저 불빛은

늦게 들어오는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빛.


저 불빛은

부모님 몰래 나가려 하는 빛.


38선처럼 

저 별들과 나는 우리의 벽에 

나누어 졌지만

나의 상상력과 

나의 방랑하는 머리를 

이끌어주는 새로운 불들이 

밤마다 나를 기다려준다.

-ㅇㅔ드워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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