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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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로 가는 길 / 장 영관
당신에게로 가는 길은 왜 이리도 먼가요?
사랑하는 이여 나에게 손짓하여주오!
천형 같은 열정으로 마음이 병든 나는 몽매한 사람입니다.
당신에게로 가는 길은 왜 이리도 어두운가요?
상냥한 그대여 나에게 미소를 지어 주세요.
고운 눈웃음 살며시 열린 입술 달콤한 젤리 같은 붉은 혀(舌)!
당신에게로 가는 이 길은 왜 이리도 험한가요?
그리운 그대여 나를 꾸짖지 말아 주세요.
목마름에 독약이라도 마시고 당신에게로 달려가는 이 마음을,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장영관 野狼님
그리움이 가득한 아름다운 시 입니다
시인님의 구구 절절한 사랑의 간절함이 다음 생에선
영원한 행복의 완성이 될 것을 기원 드립니다
제 딸의 전신으로 퍼저버린 암 덩어리를 어찌 해야 하나요
마음의 갈피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시인님! 기도 부탁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야랑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