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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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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93회 작성일 17-06-16 17:27

본문

술과 시 / 테울




합하면 술시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잔하기 딱 좋은 시간이다

따라 술술 시가 나옴직한


빼면 뭐가 될까

술에서 시를 빼라는 건

당연 시옷을 벗으라는 소리겠지

따라 울적해진 기분


술이 시가 그리운 시간

시가 술을 부르는 시간


두 잔, 석 잔


합하고 빼고 이것저것 귀찮으면

차라리 곱해버리자

시시때때로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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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쇠스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시에 먹는 술이
가장 맛 좋은가 보지요?
그러나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누구나 견공이 되지요ㅎㅎㅎ
해학적인 글 좋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보니 술시가 개시네요
허기사 돌아가는 세상이 그렇지요
무법이 법무가 되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으니

개 같은 세상

장관이 관장처럼 비치는 시절입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 술과 시로 무탈한 일상을 꿈꾸시기를 빕니다.
소재처럼 재미난 글 시인님의 역량이 부럽습니다.
남은 하루 평안을 빌께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과 시가 있어 그런대로 즐거운 세상입니다
대신할 게 뭐가 있나 찾아봤는데

물과 말밖에 없는데
말은 혼자하기가 참 거시기할 걸 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둘러 외도 채비 갖추어야 될까 봅니다.
술술 땡깁니다요.
일배이배 건일배 하면 천지가 내것이지요.
당장 배편 알아보겠습니다. ㅎ ㅎ ㅎ
주말 잘 지내세요.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도는 위험합니다. ㅎㅎ
동부인이면 모를까

일배 이배가 지나치면 양기가 오르지요
지금은 입에만 머물다가 말지만...

그래도 삼배는 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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