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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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핀 꽃 / 신광진
자신의 이야기를
나 자신도 할 수 없음은
인생의 허무와 쓸쓸함
한 번도 반겨주지 않은
내 속에 아픔들의 울음소리
진정한 사랑은 내면 속에
자신을 먼저 아껴주는 것
배려를 배우지 못한 삶
용기만 온몸에 가득하고
잘못된 철학만 이기심 되네
홀로 핀 꽃처럼
떠나버린 임 그리워
흐르는 세월이 서럽다
.
댓글목록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언제나 홀로 하는 사랑
신광진 시인님의 완전체
함께보다도 둘 보다도 절대적인
가치관 이라 할수 있습니다
마음인 답답하여
잠자는 남편 데리고 외출 나갔는데
나중에 보니 남편이 날 데리고 나가서
밥도 먹고 친구도 만나고
했더군요
가을빛은 저절로 흥에 겨운듯 행복해
보일뿐 이었습니다
홀로 견딘 시간뒤에
받게 되는 작은선물 같은 귀중한
하루였으나 고단합니다
늘 그렇듯 하나가 좋으면 하나는 슬프듯이 ㆍㆍ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