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철나무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죽은 사철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13회 작성일 15-10-06 22:11

본문

애련에 물들지 않은
죽은 사철나무
뻣뻣한 가지에
바람 한점 잡을 잎조차 말랐구나

바위틈 어디에다 그리움을 두고
베어질 날을 기다리는 가
제 마디를 뚝뚝 끊어내고
생의 자국을 지우고 있다

새가 찾아들지 않는 날에
귀뚜라미 소리가 빗겨 운다
가물었다 비가 오지 않는 날이 많더니
바위의 밑둥을 흔들고 있다

베어지려니
또 다른 생의 사철나무
물오른 가지에 푸른 잎이
그립고 그립다 사랑했던 날의 푸른 꿈이었나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6건 285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986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10-08
2985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10-08
298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10-08
2983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10-08
2982
틀이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10-08
2981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10-08
2980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 10-08
2979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10-08
297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0-08
2977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0-08
2976 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10-08
297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0-08
2974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10-08
297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 10-08
297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10-08
297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10-08
2970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0-08
296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0-07
2968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0-07
2967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10-07
2966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0-07
296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0-07
2964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10-07
2963 시선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0-07
2962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0-07
2961 민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0-07
2960 mn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0-07
2959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10-07
2958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10-07
2957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10-07
295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10-07
2955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10-07
2954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0-07
295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0-07
2952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0-07
2951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10-07
2950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0-07
2949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0-07
2948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0-07
2947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10-07
294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0-07
294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10-07
294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0-07
2943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10-07
2942 石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10-07
294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0-07
294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 10-06
293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0-06
2938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10-06
293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0-06
열람중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10-06
2935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10-06
2934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10-06
2933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10-06
2932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10-06
293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0-06
2930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10-06
2929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10-06
2928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0-06
2927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9 0 10-06
2926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 10-06
2925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10-06
2924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0-06
292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10-06
2922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10-06
2921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0 10-06
2920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10-06
2919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0 10-06
2918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10-06
2917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 10-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