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마음 <퇴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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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마음 / 신광진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는 삶
작은 기본도 지키지 못한 초라함
그 많은 품을, 혼자 살고 싶었을까
용서의 가치도 느낄 수 없는
자신의 책무, 온갖 노력을 다했다면
무너져 내리는 아픔이 먹먹하다
터질 듯한 분노를 붙들고
자제해도 헝클어지는 마음
화를 내려놓고 다져보는 너의 미소
꿈을 뿌려서 지혜가 자라고
고난의 순간도 배우는 어둠의 빛
튼실한 몸 사랑의 향기로 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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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늘, 퇴고에 몰두하는 모습..
아무튼, 보다 나은 시를 위하여
쓰잘 데 없는 너스레의 가지치기를 하는 건 필요하겠지요
우리네 인생도 퇴고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
(정말, 그럴 수만 있다면..)
잘 읽고 갑니다
신광진님의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