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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自覺夢)에 관한 짧은 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97회 작성일 15-10-03 00:02

본문

자각몽(自覺夢)에 관한 짧은 생각 / 안희선

칠흑빛 어둠 속에 눈만 환히 뜨고서,
그늘진 세상의 밤길에 달맞이꽃 몸바뀐 나를
잠 먼 하얀 낮달 아래 꿈처럼 들여다보는 일

自覺夢 (Lucid Dreaming) :
꿈을 꾼다는 사실을 자각한 채로, 꿈을 꾸는 것

My Precious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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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10-03 00:13

마음이는
늘 밤길에 몸이 바뀌는 시인님을 보고 있으므로
밤길은 여전히 환한 것 같습니다
꿈처럼 들여다 볼 낮달 여전히 생각 하십시요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10-03 00:17

그 언젠가, 서너겹으로 중첩된 자각몽에 들어
깨어나는 데 무지 힘들었답니다

- 깼나 하면, 또 꿈이어서..

부족한 단상인데,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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