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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68회 작성일 15-09-24 18:25

본문

너무 힘들다
7시간 서서 박스접고
테이프 붙이고 시금치를
담은 것같다

다리는 후들거리고
담아야 할 시금치들을 보면 환장할 것같다

6시가 되길 기다리며 시금치를 담는다
집에 가기 때문이다

집에가면 하고싶은 일을 다 할수있다.
일드도 보고 애니도 볼수있다
맛있는것도 많이 먹을수도 있다

하지만 내일도 일하러와야한다
추천0

댓글목록

빛보다빠른사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빛보다빠른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포장공장에서 6개월 일했습니다
배달 다닌 곳은 김치포장하는 곳이었습니다
참 고된 일이지요 닭을 포장하는 곳도 가봤습니다
여자도 남자도 레일을 타고 오는 물건을 기계 처럼 포장
일하는 것은 신성하고 자부심어리지만 월급이 박봉이라서 짜증
반복해야 할 일을 보면 시간이 참 더디게 가던 시절이었습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옛 일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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